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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스페인 (86)
솜다리
2013.06.22. 로마 시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세고비아 마드리드에서 세고비아는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세고비아는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수도교가 생생하게 남아 있는 곳이다. 수도교는 15km 이상 떨어진 산의 물을 마을로 끌어들이기 위해 1세기 전후에 만든 것이다. 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는 구시가지 초입에는 산 미얀 성당이 좌측에 있고 더 가면 우측에는 산 클레멘테 성당이 보인다. 구시가지 입구 산 미얀 성당은 전형적인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로 주랑 현관과 무데하르 양식의 종탑이 있다. 12세기 아라곤의 왕 알폰소 1세기 지은 성당이다. 산 미얀 성당 산 클레멘테 성당 아치 수도교 회반죽을 사용하지 않고 쌓올린 아치교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수도교. 163개의 아치가 있다. 높이 조절을 한 아치 ..
2013.06.21.∼22. 문화와 예술의 마드리드 스페인 북부 여행팀과 헤어지고 버스로 부르고스에서 마드리드로 이동하여 Gran Via 거리의 가야오 광장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배낭을 놓고 나와 늦은 점심을 먹으로 거리로 나섰다. 여름으로 들어서는 마드리드는 35˚를 넘는 뜨거운 날씨다. 활기가 넘치는 Gran Via는 젊은이들이 길을 가득채우고 있었다. 가야오 광장에서 Sol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상점과 백화점이 있어 인파가 몰리는 번화한 거리이다. Sol 광장은 마드리드의 중심으로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Sol 광장 Sol 광장에서 왕궁 방향으로 마요르 거리를 걸어가며 주변 상점가를 구경하다 보면 웅장하고 견고한 건물에 둘러싸인 마요르 광장이 나온다. 이 광장에서 1878..
2013.06.20. 세계문화유산 부르고스 오늘의 일정은 산 세바스찬을 출발하여 게로니카, 빌바오를 거쳐 부르고스로 가는 일정 중에 마지막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5월11일 들렀던 부르고스에 다시 간다. 한달 전에 부르고스 대성당을 들어서며 웅장하고 화려했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 곳이다. 빌바오를 떠나 고속도로로 남쪽으로 내려오니 날씨가 맑게 개인 하늘에 구름이 점점이 끼여 있고 메세타 평원의 넓은 평야가 펼쳐진다. 메세타 고원 고딕 양식의 걸작 부르고스 대성당은 톨레도, 세비아와 함께 스페인 3대 대성당에 속한다. 1221년에 착공하여 16세기에 완성된 고딕 양식의 대성당은 13개의 예배당이 각각의 특징이 있으며 54m 높이의 팔각형 첨탑도 16세기에 완성한 플라테레스코 양식이다. 대성당 입구 ..
2013.06.20. 바스크 지방의 중심지 빌바오 게르니카에서 빌바오까지는 1시간여 거리. 비가 오는 산길을 조심스럽게 넘어간다. 빌바오는 철강과 조선을 중심으로 한 공업도시였다. 경기 침체로 심각한 불황에 빠졌고 1980년대 한국등 신흥국의 추격으로 경쟁력을 상실하며 실업이 증가하고 쇠퇴하였다. 이에 불황 타개책으로 나온 계획으로 예술에 의한 재건 프로젝트였다. 조선소 부지에 구겐하임의 미술관을 유치하여 1997년 개관하자 무겁고 어두웠던 도시에서 일순간에 세계적인 예술의 도시로 바뀌게 되었다. 지도자들의 발상의 전환과 과감한 선택으로 불황과 실업의 늪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가진 살아있는 도시로 전환 시킨것이다. 건축, 미술 메니아들은 한번쯤은 빌바오에 가 보아야 하는 구게하임 미술관이다. 우리나라도 ..
2013.06.20. 날벼락을 맞은 게르니카 어제부터 흐린 날씨가 아침부터 간간이 비가 내린다. 오늘은 1937년 4월26일에 일어난 비극의 현장인 게로니카에서 시작한다. 게르니카 거리 지금은 평화로운 게로니카의 공원 1930년대 군주제였던 스페인이 1931년 공화제로 바뀌고, 1933년 총선거에서는 우익이 득세하고, 1936년 2월 선거에서 공화당 좌파, 사회당, 공산당이 결성한 인민전선이 승리하였으나 , 7월 우파의 수장 프랑코 장군이 반란을 일으켜 스페인 내전이 일어났다. 1936년 10월 내전 중에 인민정부는 바스크의 자치정부를 승인하였다. 프랑코는 바스크를 점령하여 스페인 북부지방을 장악하려고 계획하였고, 히틀러가 프랑코를 지원하고 나섰다. 독일 군부는 새로 개발된 폭탄의 성능과 새로운 공격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