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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럽/스페인 (86)
솜다리
2013.06.16. 문화와 예술의 마드리드 오늘은 일요일. 톨레도의 아침 햇살이 맑고, 아침 기온이 선선하고 기분이 상쾌하다. 아침 산책 겸 미사 참여를 하기위해 숙소를 나와 텅 빈 거리로 산책을 나섰다. 골목길에는 어제의 흔적(쓰레기)을 치우는 숙련된 청소부들의 손놀림으로 물청소를 끝낸 거리가 깨끗하였다. 어제의 혼잡했던 거리 골목길은 인적을 찾을 수 없이 조용하고 한적하다. 대성당에서 진행하는 미사에 참여하기 위해 중심 광장과 상가 거리를 지나 대성당에 도착하니 옆에 있는 박물관 소성당에서 미사가 진행 중이었다. 현지 주민들이 대부분으로 좌석도 몇개 없어 성당 밖의 의자에 앉아 안을 보면서 미사를 하였다. 소성당은 박물관으로 내부가 화려하고 천장화와 벽의 그림들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미사..
2013.06.15. 스페인 카톨릭의 본산 톨레도 남쪽의 안달루시아 주에서 카스티야 라 만차 주로 북쪽으로 이동한다. 코르도바에서 마드리드를 경유하여 톨레도로 이동은 기차로 하기로 하고 유레일 패스를 사용하여 마드리드와 톨레도행 기차를 예약하였다. 고속열차(Renfe)는 코르도바를 빠져 나가자 200km를 훌쩍 넘겨 300km로 달리 있으며, 여유있고 안락한 좌석에 마드리드까지 2시간여의 쾌적한 여행을 하였다. 1등석이어서 열차에서는 비행기 기내식과 같은 식사와 음료 서비스가 있었다. 마드리드의 관문인 아토차 역은 열차가 수시로 오고 나가고 있어 역 구내는 수많은 승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아토차 역에서 톨레도까지는 기차로는 약 30분이 소요되는데 , 마드리드 인근의 유명 관광지라서 기차가 자주 있었으며,..
2013.06.14. 이슬람의 문화가 번영한 코르도바 그라나다에서 코르도바로 이동은 버스(16.27€)를 이용하였다. 코르도바까지 가는 길은 2차선 지방도로 산길이 많아 속도를 내지 못하고 가는 길 내내 올리브와 해바라기 농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 코르도바에는 약 3시간 걸려 도착하였다. 버스터미널은 기차역과는 길 하나 사이로 역의 여행안내소에서 코르도바에 대한 자료를 입수하고 구 시가지로 향하였다.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는 안달루시아 지역은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고 있어 건조하고 뜨거운 날이 계속되고 있어 시내 중심부까지 약 30분을 걸어가는 데 더위에 진이 다 빠지는 것 같다. 그라나다 버스터미널 그라나다에서 코르도바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올리브 농장 해바라기 농장 코르도바는 기원전 152년 로..
2013.06.13. 스페인 이슬람 문화의 상징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은 관림시간을 오전, 오후, 야간으로 구분하고 있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오전 시간대는 관람객이 몰려 예약이 어렵다. 오후 관람 예약을 하였기에 이른 점심을 먹고 누에바 광장에서 고메레스 언덕 길로 알함브라 궁전으로 향하였다. 상점들이 즐비한 언덕 길을 올라가면 그라나다스의 문이 나오고 문을 통과하여 울창한 숲이 우거진 길을 따라 입구로 올라갔다. 어제 예약시 나스르 왕조 궁전의 입장 예약시간은 14시이니 입장 시간을 꼭 지키라고 프런트에서 주의를 주었다. 알함브라 궁전내 다른 곳은 자유로이 입장 할 수 있으나 나스르 왕조 궁전은 시간대 별로 입장 인원을 통제하고 있어 예약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14시부터 오후 입장이 시작되..
2013.06.13. 이슬람교도의 옛 거주지 알바이신 어제 오후에 세비야에서 16시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최고 속도 200km까지 속력을 내며 올리브 밭이 계속 이어지는 평원 사이를 달려 예정시간보다 늦은 19시50분에 그라나다에 도착하였다. 시 중심부까지는 그라나다 역에서 약 2km 가량 떨어져 있어 시가지 구경도 할 겸 걸어가기로 하였다. 약 20분 가량 걸어가니 그라나다 여행의 기점이 되는 이사벨 라 카톨리카 광장에 도착하였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어 한낮의 열기가 아직 남아 있는 더운 날씨에도 거리의 카페는 저녁 식사를 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이사벨 라 카톨리카 광장 인근에 숙소를 정하고, 알함브라 궁전의 입장권 예약이 호텔에서 가능하다기에 오전은 예약 마감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