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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산티아고 북쪽길 D+15 Unquera - LLanes 본문

유럽/스페인

산티아고 북쪽길 D+15 Unquera - LLanes

oneplus 2017. 11. 9. 10:56

1.구간 :   Unquera - LLanes

2. 거리 : 29.8km  

3. 시간 : 2017.09.05. 07:51-16:11 (8hr20m)

4. 날씨 : 맑음.  20°

 

 

 

주 경계인 데바 강의 다리를 건너면 칸타브리아주에서 아스투리아스주로 바뀌게 된다.

다리를 건너며  산쪽을 보니 골짜기 사이로 안개가 걸쳐있어 싱그로운 아침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리를 건너면 돌로 포장된 언덕길을 오르게 된다. 아침 햇살이 비춰지는 길에 그림자가 길게 펼쳐지고 주위 풍경은 환상적이었다.콜롬브레스 마을을 지나고 비포장 도로로 가다 고가도로 아래에서 고개를 넘어가니 바다가 보인다.

 

N-634 도로를 따라 걷다 gps를 확인하니 해안길에서 벗어나 다시 되돌아가 풀에 덮혀 가려져 있는 해안길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내어 풀에 덮혀 흔적만 남아있는 해안길로 들어섰다. 석회암 절벽이 있는 해안길은 무성한 풀로 덮혀있어 걷는 감촉이 부드러웠다. 

 

대부분이 해안길 입구를 지나쳐 N-634 도로로 가는 코스로 가는지, 해안길은 지나다닌 흔적 찾기가 어려워 중간에 길을 잃고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해안길에서 길을 잃고 헤메는 바람에 기운이 많이 소진이 되어 지쳐버려 길에 자리를 

깔고 누워 한동안 쉬어 기력을 회복하여 다시 길을 찾아 나섰다. 

 

해안길에서 다시 도로로 나와 펜두엘레스 마을을 통과하고 도로를 벗어나 편안한 해안 오솔길로 들어섰다.

언덕 위에는 골프장이 있었고 야네스로 가는 막바지 코스인 골프장  주위를 돌아가는 길은 지쳐서 지루하고 피곤하여 발길 내딛기가 힘이 들었다. 알베르게에 들어서는 샤워 후 저녁식사 전까지 꼼짝않고 누워있었다.  야네스에서의 숙소는  철도 역사에 있는 알베르게를 이용하였다. 

 

운케라에서의 숙소

 

데바 강의 다리 

 

 

 

 

 

콜롬브레스 마을로 가는 언덕길 

 

 

 

 

 

 

 

 

 

 

 

 

 

아침 햇살이 비치는 마을 

 

 

콜롬브레스 마을 입구

 

 

 

 

 

 

 

 

산타 마리아 성당

 

 

 

 

 

 

 

 

콜롬브레스 마을을 지나고 고속도로와 나란히 가는 비포장 도로 

 

 

고속도로

 

 

N-634도로에서 알바를 하고 겨우 찾은 해안길

 

 

풀로 덮힌 멋진 해안길 

 

 

석회암 절벽

 

 

절벽을 옆에 두고 가는 해안길 

 

 

 

 

 

 

 

 

바람에 눕혀진 나무 

 

 

 

 

 

풀로 덮힌 해안길에는 이정표를 찾을 수가 없었다. 

 

 

풀속의 길을 찾아 헤메다 지쳐 길에 누워서 기력 보충을 하였다. 

 

 

해안길에서 나와 도로를 따라 가다

 

 

 

 

 

 

 

 

해안 오솔길로 들어서다 

 

 

편안한 해안길 

 

 

드물게 보는 계곡 

 

 

 

 

 

 

 

 

 

 

 

야네스가 멀리 보인다. 

 

 

 

 

 

 

 

 

야네스 인근의 골프장 주위를 돌아가고 있다 

 

 

골프장 길에서 내려오니 경당이 나온다. 

 

 

 

 

 

 

 

 

내일 걸을 구간 

 

 

야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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