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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북쪽길 D+9 Castro Urdiales - Laredo 본문

유럽/스페인

산티아고 북쪽길 D+9 Castro Urdiales - Laredo

oneplus 2017. 11. 2. 10:08

1.구간 :  Castro Urdiales - Laredo

2. 거리 : 36.4km

3. 시간 : 2017.08.30. 07:06-16:2 (9hr16m)

4. 날씨 : 맑음. 오후 비 24℃



시내 구간에는 카미노 표지가 눈에 뜨이질 않아 시내 구간을 통과 할때 주위를 잘 주시하며 가야만 하였다.  투우장 인근에 위치한  공용 알베르게를 지나서 마을 외곽으로 나간다. 공용 알베르게에는 숙소가 부족하여 마당에 텐트를 설치하여 임시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마을을 지나고 도로에서 해안가 길로 들어가 올리브 숲길로 들어서며 해안길은 따라 목초지를 사이에 두고 이어지며 이슬라레스 주택단지를 지나고  마을 입구에 캠핑장과 bar가 있었다. 이곳부터 N-634 도로를 따라 걷게되는데  포장도로를  가다 간간히 마을로 우회하게 된다.

 

이 구간은 기존 코스보다 거리가 먼 새로운 코스는 La Magdalena 마을로 돌아가도록 되어 있었다. 중간에 기존 코스로 갈라져 거리가 10여km가 짧은 기존 코스로 가는 길 표지를 보지못하고 지나쳐 변경코스로 들어섰다. La Magdalena 마을에서는 다운 받은 gps의 코스와는 다른 방향으로 우회하도록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어 확인하느라 한동안 지체하였다. 

 

La Magdalena 마을에서 우회하는 길은 유칼리투스 숲이 무성한 산길을 지나게되며 임도를 따라 산을 넘어가면 리엔도 마을로 가게된다. 리엔도에서 라레도까지는 약 4km 정도 남았다. 라레도까지는 도로를 따라 고개를 넘어야 하였다. 

 

라레도까지 얼마 남겨 놓지 않고 간간이 내리던 비가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끼며 천둥소리도 들리고 가늘게 내리던 비는 점차 빗방울이 굵어지며 그칠줄 모르고 세차게 내린다. 라레도를 얼마 남기지 않고 세찬 비를 맞아 우의를 입었어도 흠뻑 젖어 버렸다, 

 

어제 미리 예약한 사설 알베르게에 도착하니 2인실 방을 내어주었다. 마치 펜션같은 느낌을 주는 알베르게였다. 비가 오니 기온이 내려가 많이 추워진다. 

 

 

 투우장

 

 

투우장 근처에 있는 알베르게. 숙소가 부족하면 텐트로 임시숙소를  만든다.

 

 

알베르게를 지나고 통로로 나아간다 

 

 

마을 길 

 

 

 

 

 

 

 

 

 

 

 

 

 

 

 

 

 

 

 

 

올리브 숲

 

 

올리브 숲길

 

 

올리브 슾길을 나오니 해안길이다 

 

 

풀로 덮힌 해안길

 

 

 

 

 

목초지 사이의 길 

 

 

 

 

 

이슬라레스 성당

 

 

 

 

 

이슬라레스 캠핑장

 

 

아레니야스 해변

 

 

 

 

 

N-634 도로

 

 

기존 코스인 우측길로 가면 라레도까지 10km가 짧다

 

 

앱에 다운 받은 코스를 따라 간다. 

 

 

 

 

 

 

 

 

 

 

 

우측으로 돌아 La Magdalena 마을로 

 

 

La Magdalena에서 앱에서 다운받은 코스와는 다른 방향으로 우회하도록 이정표가 표시되어 있었다

 

 

La Magdalena에서 라레도까지 21.5km. 12시가 넘었는데 갈길이 멀다. 

 

 

La Magdalena에서 

 

 

울창한 유칼리투스 숲

 

 

유칼리투스의 숲길을 나와 내리막 길로 

 

 

 

 

 

 

 

 

리엔도 입구

 

 

 

 

 

리엔도

 

 

리엔도 성

 

 

리엔도 알베르게

 

 

리엔도에서 라레도로 

 

 

검은 구름이 몰려오며 천둥 소리가 들리고 비가 오기 시작하였다. 

 

 

가늘게 내리던 비가 폭우로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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