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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산티아고 북쪽길 D+10 Laredo - Guemes 본문
1.구간 : Laredo - Guemes
2. 거리 : 31.7km
3. 시간 : 2017.08.31. 07:38-16:29 (8hr50m)
4. 날씨 : 구름 낌 19℃
어제 비가 온후여서 인지 아침 공기가 상큼하였다. 라 살베 해안을 따라 조성된 5km나되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가다 이 길이 끝나는 곳의 모래사장에는 산토냐로 가는 선착장이 있어 9시부터 운행되는 산토냐를 오가는 배를 탔다.
산토냐는 늪지대가 있어 새들이 많이 찾는 자연보존지구이다. 산토냐 시내를 통과하여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교도소를 지나게된다. 해변가의 주택단지를 지나 경사가 급한 산기슭으로 올라가는데 길이 미끄럽고 가시가 많은 잡목 사이 오솔길을 지나면 노하 해변이 펼쳐진다.
해변으로 내려가 부드럽고 폭신한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해변길을 걷는다. 해변을 나와 노하 중심가를 지나서 전원 풍경속으로 들어가며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 된다. 전형적인 시골 마을 모습으로 대부분이 목초지인 구릉지대이며 일부는 숲이다. 목초지와 옥수수 밭이 이어지는 포장도로로 카미노는 이어지며 어제에 이어 30여km 이상을 걸으니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오늘의 숙소는 북쪽길 구간에서 순례자들이 적극 추천하는 구에메스 알베르게이다. 알베르게가 보이는 언덕길을 올라 입구에 들어서니 봉사자가 반갑게 맞이하며 물 한잔을 건네주었다. 봉사자가 접수를 받고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고, 저녁 식사 전에 7시 반에는 전체 순례자들이 모여 이곳 알베르게에 관련된 설명을 들었으며 오늘은 16개국 순례자들이 참여하였다고 하였다. 8시반 저녁식사는 스프와 파스타로 오랫만에 집에서 밥을 먹는 분위기였다.
라레도
시청
살베 해변
해안 산책로
산토냐로 가는 선착장
산토냐
높은 교도소 담장을 따라 간다
베리아 해변
노하 해변
노하 성당
노하 중심가
산타 마리아 데 바레요 성당
곳곳이 옥수수 밭이다.
주위 구릉지는 대부분이 목초지
알베르게
구에메스 알베르게가 바로 코 앞인데 탈진하여 의자에 드러누웠다.
구에메스 알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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