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솜다리

산티아고 북쪽길 D+11 Guemes - Santander 본문

유럽/스페인

산티아고 북쪽길 D+11 Guemes - Santander

oneplus 2017. 11. 5. 18:25

1.구간 :  Guemes - Santander

2. 거리 : 23.3km

3. 시간 : 2017.09.01. 07:48-13:29 (5hr41m)

4. 날씨 : 구름 낌. 가끔 비  20


 

오늘은 산탄대로까지 가기로 하여 일정에 여유있어 출발을 천천히 하였다.

구릉지 사이로 엷은 안개 사이로 아침 해가 비추고 목가적인 주위 풍경이 신비로웠다. 선착장이 있는 소모까지는 해안가 길로 돌아 가기로 하고 갈리사노 마을에서 해안가 길로 들어섰다. 소모까지는 짧고 평탄한 구간이다. 

 

해안가 길 일대는 낮은 구릉지대이고 일대는 목초지였으며 사료용으로 사용할 옥수수가 구릉지 곳곳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길은 옥수수 밭과 해안 절벽사이 해안을 따라 구비구비 오솔길로 이어지고 있었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탁트힌 바다를 보며 걷는 해안길은 최고의 코스였다.

 

소모가 가까워지며 해변이 보이고 바다에는 써핑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긴 모래사장을 지나고 소모 선착장 가는 길에는 마을 장터가 열리고 있었다.  마침 통닭을 구워 팔고 있어 한 마리를 사가지고 바닷가에 자리를 잡고  오랫만에 푸짐한 점심식사를 하였다. 소모에서 산탄데르까지는 배로 약 30분이 걸렸다. 산탄데르에 도착하여 공용 알베르게에 가니 2시부터 접수를 받았다. 

 

구에메스 알베르게

 

 

 

아침 풍경

 

 

 

 

 

갈리사노 마을 안내도

 

 

 

갈리사노에서 해안으로 

 

절벽이 있는 해안

 

대부분인 목초지

 

절벽 옆으로 가는 해안길

 

 

 

 

 

 

 

 

 

바다 건너 산탄데르가 보인다

 

 

 

 

 

소모 해변

 

소모 마을 장터 

 

 

 

소모 선착장

 

 

 

산탄데로 

 

대성당

 

 

 

 

 

 

 

 

 

시청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