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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북쪽길 D+6 Gernika - Bilbao 본문

유럽/스페인

산티아고 북쪽길 D+6 Gernika - Bilbao

oneplus 2017. 10. 30. 09:08

1.구간 :  Gernika -  Goilolexalde - Bilbao

2. 거리 : 17.4km

3. 시간 : 2017.08.27. 07:07-12:02 (4hr55m)

4. 날씨 : 흐림. 가끔 비. 31℃

 

 

 

해뜨기 직전이라 주위가 어슴프레하다. 어제 어린이를 위한 축제가 있어 어린이들과 부모들로 거리를 메워 어수선했던  거리는 깨끗이 정리되어 청소차가 마지막 거리 청소를 하고 있었다. 게르니카 벽화와 의회 건물을 지나고  시내를 벗어나는데 카미노 표지가 잘 보이지 않아 길 찾기가 어려웠다. 지도를 계속 보면서 겨우 시내를 벗어났다.

 

오늘 구간은 약 32km로 거리가 먼 구간이어서 날씨 상황을 보아가면 중간에서 거리 조정을 할 계획이다. 바스크 지방의 시골 전원과 산길 풍경에서 벗어나 번잡하고 소란한 도시로 들어가게 된다. 게르니카 시가지를 벗어나니 산으로 올라가는 숲길이 시작되고 계속이어지는  간간이 산속의 가옥들이  나오고  산길을 오르내리고 숲길을 지난다.  

 

산길을 벗어나 18km지점의 Goilolexalde에 도착하였다. 이 마을에서 출발하는 빌바오행 버스가  있어 오늘의 도보는 이곳에서 마무리하고 빌바오까지는 버스로 이동하였다.

 

빔바오 구 시가지일대에서는 축제기간 중이어서 시가지 곳곳에서 갖가지 행사를 벌이고 있어 인파가 거리를 메우고 있어볼거리가 많았다. 호젓하고 인적 드문 산길만 걷다가 갑자기 소란한 인파가 가득찬 소란한 거리에 들어서니 풍경이 낮설었다. 숙소는 구시가지의 호스텔을 예약하였다.

 

게르니카 유스호스텔

 

게르니카 벽화

 

의회 건물

 

 the historical Oak of Guernica

 

시내 구간을 벗어나고

 

 

 

 

 

유칼리투스 숲길 

 

 

 

 

 

 

 

골짜기에 깔려있는 엷은 구름 

 

 

 

외진 시골마을이라 가게가 없어 순례자를 위한 가판대가 있다

 

 

 

 

 

 

 

 

 

마땅히 쉴곳이 없는 곳이라 길가에 자리를 펴고 누웠다. 

 

 

 

 

 

 

 

 

 

 

 

 

 

 

 

 

 

 빌바오는 축제중 

 

 

 

 

 

 

 

 

 

 

 

소금에 절인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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