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북쪽길 D+7 Bilbao - Portugalete

1.구간 :  Bilbao - portugalete

2. 거리 : 22.9km

3. 시간 : 2017.08.28. 07:31-13:49 (5hr23m)

4. 날씨 : 흐림. 가끔 비. 29℃

 

 

 

 

 

어제 축제의 흔적을 지우는 청소작업이 구시가지 곳곳에서 이른 새벽부터 곳곳에서 하고 있다. 구시가지에서 시내구간을 지나는데 1시간여가 걸렸다. 포르투갈레테로 가는 코스는 산길과 강변길이 있는데 normal course인 산길로 발길을 향하였다. 일주일 전에 이룬행 버스를 탔던 터미널을 지나 언덕길로 방향을 틀어 경사도로를 올라가다, 산 중턱에 자리한 공용 알베르게로 가는 계단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길이가  만만치가 않았다. 

 

포루투갈레테까지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숲과 차량이 차지하고 있는 포장도로와 도시 소음 속을 지나게 된다. 

공용 알베르게를 지나서 숲길로 들어서며 계곡 밑으로 내려가 도로를 횡단하는 통로box를 지나 철길 건널목을 건너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게된다.

 

오르막길 끝에 성당이 보이고 이곳에서 한숨 쉬어간다. 이후 산 안부를 돌아가는 포장도로로 이어진 길은 다리에 피곤하게 한다. 내리막 길로 들어서면 공원을 지나 주택단지가 나오고 바라칼도 시내구간으로 들어선다.

 

바스크 지방의 화려한 성장의 흔적이 남아있는 연기 꺼진 공장의 굴뚝과  공업단지를 우회하여 세스타오를 지나니 포르투칼레테의 명물 다리가 보이며 오늘의 일정도 마무리 되어간다.

 

포르투갈레테는  강 하구에 위치하며 유럽 산업혁명의 상징인 푸엔테 콜간테는 1893년에 완공되었으며 높이 45m, 총길이 약 160m로  이 다리는 높은 공중에 매달린 곤돌라를 이용해 사람과 짐을 운반한 세계 최초의 다리이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숙소는 공용 알베르게로 체육관 시설 8월에 한시적으로 숙소로 개방하는 곳이었다. 

 

 

 

 

공용 알베르게 

 

 

Abando 역

 

 

시내 구간을 벗어나서 

 

 

일직선의 계단길 

 

 

공용 알베르게 

 

 

 

 

 

건너편 산 중턱으로 이어지는 카미노 

 

 

도로를 횡단하는 통로를 지나고 

 

 

전철이 다니는 건널목을 지나 

 

 

가파른  중세의 길을 오른다 

 

 

건너편 산에서 넘어 왔다 

 

 

Santa Agueda Ermita 

 

 

 

 

 

빌바오 시내 방향 

 

 

바라칼도의 성당 

 

 

바라칼도 쇼핑몰 

 

 

바라칼도 외곽 산업단지 

 

 

 

 

 

전철 역사

 

 

 

 

 

조선소

 

 

바라칼도에서 세스타오 구간을 지나며

 

 

포르투갈레테 입구 

 

 

푸엔테 콜간테

 

 

 

 

 

 

 

 

 

 

 

 

 

 

 

 

 

 

 

 

 

 

 

 

 

 

 

넓직한 공간의 공용 알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