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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페인

휴양도시 산 세바스티안

oneplus 2013. 10. 10. 22:26

2013.06.19.

대서양의 휴양지 산 세바스티안

 

사라고사를 출발하여 북쪽 방향으로 올라가

소몰이 축제로 유명한 도시 팜플로나를 거쳐

 휴양도시 산 세바스티안으로 간다.

 

팜플로나는 한달 전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지났던 곳으로 다시 가게되니 마음이 설레인다.

 

사라고사에서 팜플로나까지는

2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되었다.

 

투우장 근처에서 내려 구시가지로 들어가

소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시청 광장으로 가니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순례자들이 간간이 보인다.

 

한달 전에는 많은 순례자들을 거리에서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은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다.

 

가이드 없이 지도만 보면서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가이드가  지나는 곳마다 설명을 해주니

무심코 지나쳤던 곳이 새롭게 보인다.

 

투우를 좋아했던 헤밍웨이의 동상이

투우장 입구에 있는 것을 이번에 보았다.

 

전에 투우장까지 들어 갔었는데 입구에

있는 헤밍웨이 흉상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지난 날을 회상하며 이곳저곳을 보고

팜플로나를 떠나 산 세바스찬으로 향한다.

 

 

 

 

 

팜플로나로 연결되는 수도교

 

 

 

다시 찾은 팜플로나

 

 

 

소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시청앞 광장

 

 

 

광장의 이정표. 노란색이 산치아고 카미노 이정표

 

 

 

알베르게를 찾아가는 순례자들

 

 

 

대성당

 

 

 

대성당 앞의 조각품

 

 

 

 

 

 

순례자의 숙소 : 알베르게

 

 

 

소몰이 축제가 열리는 거리

 

 

 

 

 

 

하몽

 

 

 

헤밍웨이 흉상

 

 

 

피레네 산맥을 넘어 산 세바스찬으로 

 

 

 

몬테 이겔도 전망대에서 본 해안선

 

 

 

산  세바스티아안은 스페인 북부 해안에

자리한  휴양지로 19세기 합스부르크 가문의

왕비 마리아 크리스티나가 이곳에 별궁과 호텔을

지은 이후 가장 고급스러운 휴양지가 되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북쪽 해안길 코스로

이룬에서 출발하여 산 세바스티안, 빌바오, 산탄대로,

부르고스, 오비에도를 지나 산티아고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아름다운 콘차 해변이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져 있으며

몬테 이겔도 전망대에서 해변과 시가지가 눈 아래 펼쳐진다.

 

이곳 휴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핀초스(Pintxos)를

파는 Bar를 거리 곳곳에서 볼 수가 있다.

 

부채꼴 모양의 콘차 해안

 

 

 

콘차 만 입구와 몬테 우르구이 언덕

 

 

 

몬테 이겔도 전망대

 

 

 

콘차 해안 공원

 

 

 

온다레타 해안 산책로

 

 

 

바다에 들어가기에는 아직 날씨가 썰렁하다.

 

 

 

 

 

 

 

 

 

해안 절리

 

 

 

해변의 주택가

 

 

 

구도심 해변 주택가

 

 

 

 

 

 

도심거리

 

 

 

일행중 한분이 추억의 장소에 왔다며

 일행들에게 커피를 대접하였던

저택을 개조한 5성급 호텔이다.

 

 

 

 

저택의 주인공

 

 

 

 

 

 

시장

 

 

 

스페인 음식의 기본인 하몽

 

 

 

 

 

 

산타 마리아 성당 주변 구도심 거리

 

 

 

 구도심 거리에는 Bar가 즐비하여 퇴근시간에는

핀초스와 와인을 즐기는 현지인으로 붐빈다.

 

 

 

 

 구도심 상가 거리

 

 

 

 구도심 거리

 

 

 

 몬테 우르구이 나무위로 보이는 그리스도 상

 

 

 

시청

 

 

 

시청앞 거리

 

 

 

콘차 만과

뒤에 보이는 몬테 이겔도 전망대

 

 

 

 

 

 

 

 

 

 

산타 마리아 성당

 

 

 

 

 

 

 

 

 

 

 

 

 

 

 

 

 

 

축제 중에는 광장을 향한 창문은 관람석으로 변하며

창문 위에 좌석 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축제 중에는  투우장으로 변하는 광장 

 

 

 

 

바스크 지방이 본고장인 핀초스.

핀초스(Pintxos)는 스페인어로 핀차르(찌르다)가

어원이 된 말인데 이쑤시개나 꼬치에 찔러

한 입 크기로 집어 먹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카운터에 진열된 각종 핀초스 중에서

먹고 싶은 것을 접시에 마음대로 골라담고

계산대에서 지불하고 좁은 홀이나, 

탁자가 몇개 않되는 좌석에 비집고 앉아 먹는다. 

 

Bar마다 특색있는 핀초스를 선 보이고 있어

저녁식사 겸해서 3차에 걸쳐 Bar를

옮겨가며 핀초스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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