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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이슬람교의 마지막 수도 그라나다 2. 본문
2013.06.13.
스페인 이슬람 문화의 상징 알함브라 궁전
알함브라 궁전은 관림시간을 오전, 오후, 야간으로 구분하고 있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오전 시간대는 관람객이 몰려 예약이 어렵다.
오후 관람 예약을 하였기에 이른 점심을 먹고 누에바 광장에서
고메레스 언덕 길로 알함브라 궁전으로 향하였다.
상점들이 즐비한 언덕 길을 올라가면 그라나다스의 문이 나오고
문을 통과하여 울창한 숲이 우거진 길을 따라 입구로 올라갔다.
어제 예약시 나스르 왕조 궁전의 입장 예약시간은 14시이니
입장 시간을 꼭 지키라고 프런트에서 주의를 주었다.
알함브라 궁전내 다른 곳은 자유로이 입장 할 수 있으나
나스르 왕조 궁전은 시간대 별로 입장 인원을 통제하고 있어
예약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14시부터 오후 입장이 시작되고 입장 예약이 되어있는
나스르 왕조 궁전으로 향하였다.
누에바 광장에서 알함브라 궁전으로 가는
고메레스 언덕 길
그라나다스의 문을 지나면
알함브라 궁전 지역으로 들어선다.
울창한 나무로 덮여있는 길
알함브라 궁전 모형도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 입구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삼나무 길
아랍어'붉은 성'에서 유래한 알함브라는 9세기 요새로 13,14세기의
나스르 토후들이 이곳을 요새와 성이 결합된 곳으로 만들었고,
나스르 왕조의 초대 왕 알 갈리브가 알함브라 성 안에
왕궁을 축성하게 되는데,
이것이 스페인 이슬람 문명의 상징인
알함브라 궁전이다.
초대 왕을 이어 역대 왕들이 건설을 계속하여
7대 유스프 1세때 완성을 하게 되었는데,
궁전은 7개나 있었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나스르 왕조 궁전은 이슬람 예술의 결정체였다.
궁전으로 들어가는 다리
견고한 요새
잘 관리 되어있는 정원수 사이를 지나면 오른쪽에
이슬람 궁전 위에 세운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이 보이는데,
지금은 파라도(국영호텔)로 사용중이다.
이슬람 목욕장
목욕장
옛 왕궁 내 이슬람 사원 부지에 세워진
산타 마리아 성당
포도주의 문
카를로스 5세 궁전 앞의 정원
밋밋한 모양의 나스르 왕조 궁전
작고 좁은 문을 통과하면 신세계가 펼쳐질
환상적인 이슬람 예술의 결정체를 보게된다.
나스르 왕조 궁전은 유럽에서 가장 눈부신 이슬람식 건물로
완벽하게 균형이 잡힌 방들과 안마당들,
정교하게 맞춰진 회벽들, 아름다운 타일,
훌륭하게 조각된 목재 천장, 등을 볼 수 있다.
메수아르의 방은 궁전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으로
행정과 사법을 집행하던 곳이다.
메수아르의 방
메수아르 궁
메수아르 궁을 방문한 사람들을 위한 대기실로
사용하였던 알바이신을 전망하는 황금의방
정교하게 짜 맞춘 목재 천정
천정
상감 방식의 천정
직사각형의 연못이 있는 아라야네스의 안뜰
유세프 1세를 위해 지어진 코마레스 궁전은
통치자 개인 저택으로 사용되었다 한다.
코마레스의 탑
코마레스 홀의 천정에는 8000여개의 삼나무 조각들로
만들어진 이슬람의 일곱 천국을 나타내는 별 문양은
정교한 상감 세공 조각품이다.
평면 사진으로 보니 입체감을 느낄수 없어 아쉽다
출입문에 새겨 넣은 섬세한 문양
라이온 궁은 모하메드 5세 시대에 건설되어
하렘(규방)으로 사용된 곳이다.
라이온의 안뜰
더위를 식혀주는 분수
12 마리의 대리석 사자상 분수
제왕의 방
라이온 궁
두자매의 방의 천정 종유석 장식은 궁전 안에서 가장
섬세하고 정밀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사진으로 입체있는 천정을 보여
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두자매의 방
린다라하의 안뜰
린다라하의 발코니에서 본 알바이신
린다라하의 안뜰
나스르 왕조 궁전 출구
나스르 왕조 궁전은 입자은 시간당 관람객을 제한하고 있여
편안하고 여유롭고 자세하게 볼 수가 있었는데,
이곳이 알함브라의 명성을 높여 주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파르탈 정원
카를로스 5세 궁전
1527년 카를로스 5세에 의해 착수되어 자금난으로
18세기에야 지붕을 얹었다고 한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외관은 정사각형이고 내부는
32개의 기둥이 있는 이층으로 이루어진 원형의 구조이다.
이층의 원형구조
1층은 박물관, 2층은 미술관으로 되어 있다.
알바이신
알카사바
알카사바는 알함브라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으로
군사 요새로 9세기에 로마 시대의 성채 자리에 무어 인이
쌓은 것으로, 기독교 국가의 공격을 막기 위해
아랍 세계의 군사기술이 결집된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벨라의 탑
벨라의 탑에서 본 대성당
벨라의 탑에서 본 알바이신
여름궁전 '헤네랄리페'
아세키아의 안뜰은 이슬람 스페인 양식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눈 녹은 물을 이용한 수로와 분수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물의 궁전'이라고 불린다.
야외 공연장
그라나다스의 문을 나서며 알함브라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쉬움을 남기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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