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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스페인

엘 그레코가 사랑한 톨레도

oneplus 2013. 10. 1. 09:21

2013.06.15.

스페인 카톨릭의 본산 톨레도

 

 

남쪽의 안달루시아 주에서 카스티야 라 만차 주로

 북쪽으로 이동한다.

 

코르도바에서 마드리드를 경유하여 톨레도로 이동은

기차로 하기로 하고 유레일 패스를 사용하여

마드리드와 톨레도행 기차를 예약하였다. 

 

고속열차(Renfe)는 코르도바를 빠져 나가자

200km를 훌쩍 넘겨 300km로 달리 있으며,

 

여유있고 안락한 좌석에 마드리드까지

2시간여의 쾌적한 여행을 하였다.

 

1등석이어서 열차에서는 비행기 기내식과 같은

식사와 음료 서비스가 있었다.  

 

마드리드의 관문인 아토차 역은 열차가

수시로 오고 나가고 있어 역 구내는

수많은 승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아토차 역에서 톨레도까지는

기차로는 약 30분이 소요되는데 ,

 

마드리드 인근의 유명 관광지라서

기차가 자주 있었으며,

 

 주말이라 톨레도 행 열차는 

빈 좌석이 없이 붐비고 있었다.

 

아토차 역에서 1시간을 기다린 후 

톨레도행 기차로 환승을 하여

13시경에 도착하였다. 

 

태양의 문

 

 

 

톨레도 역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오면 소코도베르 광장을

지나는데 톨레도 여행의 시작되는 가장 넓은 광장으로

카페가 모여있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다.

 

소코도베르 광장

 

 

 

톨레도는 스페인에 있는 '작은 로마'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베리아 반도의 전략적 거점 지역으로

로마인들이 가장 먼저 이 곳을 선택한 곳이다.

 

6세기에 서고트 왕국의 수도를 세비야에서

이곳으로 옮겨왔고,

711년에 아랍인이 정복을 하게 되었다.

 

1035년 로마교황청은 톨레도를

스페인 교회의 중심으로 인정하였으며,

 

16세기에 펠리페 2세가

수도를 마드리드로 옮기고 나서는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톨레도는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였으며  

스페인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1986년에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랍 도시 성벽에 세워진 17세기 시대의 건물  

 

 

 

알카사르는 톨레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세기에 요새로 건설되었다가 왕실로 재건축되었으나, 

 

왕실이 마드리드로 옮겨 가면서 육군사관학교로 사용하다

스페인 내란때 크게 파괴되어 지금은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알카사르

 

 

 

산타 크루스 박물관

 

 

 

16세기에 지어진 고딕과 스페인 르네상스 양식의 파사드

 

박물관 입구

 

 

 

박물관 중정

 

 

 

 

 

 

 

 

 

 

 

 

 

 

 

 

 

 

 

 

 

 

 

 

금고

 

 

 

 

 

 

 

 

 

 

 

 

 

 

 

 

 

 

 

 

 

 

 

 

 

 

 

 

 

 

 

 

 

 

 

 

 

 

 

 

 

 

 

 

 

 

 

 

 

 

 

 

 

 

산타 크루스 박물관을 나와 대성당을

찾아가는 길은

미로 속에서 헤메는 것 같았다.

 

좁은 골목길에서 건물에 갇혀 주위를 볼 수가 없어

길을 잘못들어 이리저리 헤메다 보니

대성당이 보이기 시작하여 겨우 찾아 갈 수 있었다.

 

미로와 같은 골목길

 

 

 

 

 

 

대성당 입구

 

 

 

대성당은 이슬람 지배시 300년간 모스크가 있던 곳으로

1085년에 파괴된 후에 페르난도 3세의 명으로

1226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493년에 대성당이 완성되었다.

 

 고딕 양식에 실내 장식은 무데하르 양식이고,

내부는 스페인 르네상스 양식이다.

 

라이온의 문

 

 

 

 

 

 

 

 

 

 

 

 

 

 

 

플랑드르 고딕 양식의 제단 장식은

예수와 마리아가 살아있는 모습을 묘사하였다.

 

제단

 

 

 

제단

 

 

 

성가대 의자

 

 

 

성가대

 

 

 

성가대 2층은 르네상스 양식

 

 

 

대부분의 대성당에는 철문이 설치되어 있다.  

 

 

 

성가대 지휘석

 

 

 

성가대

 

 

 

성가대

 

 

 

성가대

 

 

 

성가대

 

 

 

성가대 의자

 

 

 

성가대

 

 

 

성가대 지휘석  

 

 

 

 

 

 

 

 

 

 

 

 

 

 

 

 

 

 

중앙 제단 뒤에 있는 트란스파란테

 

 

 

천장에서빛이 들어오는 트란스파란테

 

 

 

 

 

 

트란스파란테

 

 

 

트란스파란테

 

 

 

회의장

 

 

 

회의장

 

 

 

회의장

 

 

 

 

 

 

 

 

 

 

 

 

 

 

 

 

 

 

 

 

 

 

 

 

 

 

 

 

 

 

 

 

 

 

 

 

 

 

 

 

 

 

 

 

 

 

 

 

 

 

 

 

 

 

대성당 전면

 

 

 

중심 상가 거리에서

 

 

 

대성당을 나와 골목길을 따라 산토 토메 성당으로 갔다.

14세기 모사라베 양식의 탑이 있는 이 성당에는

1558년에 완성한 스페인의 대표 화가인 엘 그레코의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이 작품은 외부에서는 전시를 하지 않아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어

이 작품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다.

 

산토 토메 성당으로

 

 

 

유대인 거리

 

 

 

유대인 트란시트 교회

 

 

 

1355년에 건설한 무데하르 양식의

유대 교회로 54개의 창문이 있다.

 

 

 

 

아름다운 나무 천장

 

 

 

 

 

 

 

 

 

유대인 거주지 모형

 

 

 

 

 

 

톨레도를 감싸고 도는 타흐 강

 

 

 

 

 

산 후안 데 로스 레에스

 

 

 

산 후안 데 로스 레에스의 수도원

 

 

 

무데하르 양식을 혼합한 이사벨 양식의 수도원

 

 

 

 

 

 

 

 

 

 

 

 

 

 

 

 

 

 

 

 

 

 

 

 

 

산 후안 데 로스 레에스의 성당

 

 

 

이사벨 양식의 성당

 

 

 

 

 

 

미로같은 골목길에 다리로 연결된 구조의 건물

 

 

 

 

 

 

 

 

 

전시실로 사용되고 있는 성당

 

 

 

성당에는 모스크의 흔적이 남아있다.

 

 

 

 

 

 

 

 

 

 

 

 

 

 

 

 

 

 

산 일데폰소 성당.  종탑이 2개

 

 

 

 

 

 

 

 

알카사르와 대성당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 일데폰소 성당은

종탑에서 톨레도 일대를 전망 하기 좋은 곳이다.

 

 

 

 

 

 

 

 

 

 

 

 

 

 

 

 

산 일데폰소 성당 종탑 전망대에서

 

 

 

 

 

 

 

 

 

 

 

 

 

 

 

 

 

 

 

 

 

대성당 시계의 문

 

 

중심 상가 거리

 

 

 

 

 

 

소코도베르 광장

 

 

 

비사그라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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