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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이슬람교의 마지막 수도 그라나다 1. 본문
2013.06.13.
이슬람교도의 옛 거주지 알바이신
어제 오후에 세비야에서 16시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최고 속도 200km까지 속력을 내며 올리브 밭이
계속 이어지는 평원 사이를 달려 예정시간보다 늦은
19시50분에 그라나다에 도착하였다.
시 중심부까지는 그라나다 역에서 약 2km 가량 떨어져 있어
시가지 구경도 할 겸 걸어가기로 하였다.
약 20분 가량 걸어가니 그라나다 여행의 기점이 되는
이사벨 라 카톨리카 광장에 도착하였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어 한낮의 열기가
아직 남아 있는 더운 날씨에도 거리의 카페는
저녁 식사를 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이사벨 라 카톨리카 광장 인근에 숙소를 정하고,
알함브라 궁전의 입장권 예약이 호텔에서 가능하다기에
오전은 예약 마감이여서 오후 입장권을 예약하고,
저녁식사를 하려 거리로 나서니 한낮의 열기가
수그러든 거리에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포르투갈 여행시에는 저녁 9시에 거리에 나가보면
썰렁할 정도로 인적을 찾아보기가 어려웠으나,
스페인에서는 정반대로 이 시간대부터 저녁식사 시간이라
거리가 붐비기 시작하여 거리가 활기에 넘쳐 두 나라 사이의
밤 문화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수 있었다.
조용한 아침 거리 모습
오늘 알함브라 궁전 관람은 오후 일정으로 예약되어 있어
오전 중에는 알바이신 지역을 먼저 보기로 하였다.
알바이신은 다로 계곡 너머로 알함브라가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옛 이슬람교도 거주지이다.
자갈돌이 깔린 거리에는 매혹적인 카르멘
(담으로 둘러 싸인 정원이 있는 저택)들이 늘어서 있다.
이곳은 1492년 기독교들의 정복 후에도 수십 여년 동안
이슬람교도 거주지역으로 남아 있던 곳이다.
알바이신은 원래 성채 도시로 설계되어 있어
길은 미로처럼 구불구불해 방향을 잃기 쉬워
길을 찾기가 어려운 곳이었다.
알바이신 지구 전경
누에바 광장을 출발하여 먼저 보이는 곳이
이슬람 사원의 탑을 종탑에 옮겨 놓은
산타 아나 성당이다.
산타 아나 성당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아랍 목욕탕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16세기의 건물
산 파블로 성당
1609년에 지어진 탑
오래된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알바이신 거리를 따라가면
언덕으로 올라가는 미로같은 골목길이 곳곳에 연결되어 있었다.
알바이신의 거리
15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주거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달루시아 지역의 일반적인 건물 벽의 형태이다.
그라나다 옛 관리의 저택 입구
차피스 언덕을 올라가는 길
사크로몬테 입구에 있는 동상
사크로몬테는 로마 족들이 언덕에 동굴을 파고
거주하였던 곳으로 동굴 마을이 있는 곳이다.
언덕에 만든 동굴집
알함브라 궁전 전경
동굴 마을 곳곳에 있는 플라밍고 공연장
산 살바도르 성당
미로같은 골목길로 들어서 방향을 잘못 잡아
방향 감각을 잃어 이리저리 헤메다가
산 니콜라스 전망대로 갈 수가 있었다.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서 본
알함브라 궁전과 눈 덮힌 시에라 네바다 산맥
산 니콜라스 성당 종탑
산 니콜라스 성당
산 니콜라스 전망대는 건너편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을
전망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산 니콜라스 성당 내부
산 니콜라스 광장은 알함브라 궁전을
전망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11세기에 지어진 성벽과
라르가 광장으로 가는 성문
알바이신의 중심지였던 라르가 광장.
지금도 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눈부신 White tone의 주택가
길에는 자갈을 깔아 놓았다.
산 조세 성당
산 그레고리오 베티고 성당
산 그레고리오 베티고 성당
아랍 상품으로 즐비한 아랍 찻집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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