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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32. 땅끝 마을로 가다 1. NEGREIRA 본문
2013.05.30.
SANTIAGO - NEGREIRA 31일차
781km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끝내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하다.
오늘부터는 Fisterra의 땅끝마을까지 88km의 길을 시작한다.
대성당 광장 앞의 파라도(국영호텔)를 지나 주택가 내리막길로 들어선다.
주택가를 지나 구시가지 외곽으로 나오니 산티아고 대학이 인근에 있고 San Lourenzo 공원을 지나 이어 마을 숲길이다.
Fisterra로 향하는 Camino의 조개 표시는 산티아고를 향하고 있었다.
노란 화살표 외에 표시된 적색 화살표와 리본을 보고 따라 가다가 엉뚱한 길로 들어서는 바람에 숲길을 한동안 돌아야 하였다. 나중에 추측해 보니 산악 자전거 코스를 표시해 놓은 것으로 이길을 따라 가는 바람에 약 30분 가량 숲길을 헤메였다.
어제까지 붐비던 순례길이 Fisterra로 향하는 길에는 순례객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한적한 시골 마을길을 지나면 산길로 들어서고 다시 마을길로 이어지고, 인적이 드물어 순례객만 가끔 볼 수 있었다.
어제는 산티아고에 입성한다고 새벽부터 서둘러 나왔는데 오늘은 느긋하게 시간에 좇기지 않고 여유가 있다.
날씨는 선선하고 구름이 끼여 있어 해를 가려주어 걷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13시30분경에 오늘의 목적지인 Negreira 마을 외곽 언덕에 위치한 알베르게에 거의 마지막 순서로 도착 하였다.
산장과 같은 알베르게는 단층 침대의 30석 규모로 소박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마을 수퍼에서 소고기 500g(6euro)과 상추, 토마토 등을 사서 오랫만에 푸짐한 저녁식사를 하였다.
구시가지 외곽의 San LOURENZO 공원
대성당 원경
커피 한잔의 휴식
민달팽이
CARBALLO마을
Ponte Maceira 마을
NEGREIRA마을
NEGREIRA 알베르게
일정. 31일차 : SANTIAGO - NEGREIRA. 07:30-13:30 25km 누계 : 806km
알베르게 : 6e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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