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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8.코끼리가 살지 않는 코끼리섬. 뭄바이 본문
오늘은 뭄바이 앞바다에 있는 엘레판타 섬의 석굴을
둘러보고 오후에 뱅갈로르로 가야한다.
뭄바이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아침부터 서둘러 나간다.
타지마할 호텔 인근의 쉬바지 공원 앞에서 버스를 내려
인도문 앞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를 탄다.
뭄바이의 상징인 거대한 인도문은
1911년 영국의 왕 조지 5세의 인도 방문을 기념하여 세웠다.
뭄바이의 대표적인 명소답게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이곳 선착장은 코끼리 섬으로 가는 항구로 이용되고 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 가량 가면 엘레판타 섬이 나온다.
1534년 이곳을 방문한 포르투칼 사람들이 동굴 벽에 새겨진
코끼리 조각상을 보고 엘레판타로 부른 것이 유래가 되었다.
엘페판타 섬
인도문은 뭄바이의 상징적인 건물로 봄베이만의 아폴로 부두에 서 있는 거대한 문이며,
16세기 구자라트 양식으로 높이 26m이고, 문의 양 옆에 보조문이 있다.
인도문 주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뭄바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뭄바이의 관문 인도문
타지마할 호텔(1903년 개관)
인도문과 타지마할 호텔
엘라판타 섬 선착장에 내리니 미니 기차가 대기하고 있다.
천막을 친 노점상이 줄지어 있는 좁은 언덕길을 약 10여 분간 올라간다.
석굴입구
높이 약 200m의 바위산에 석굴을 파고 힌두교 사원이 조성되어 있다.
굽타 왕조 후기인 6∼8 세기에 조성되었는데,
힌두교의 신들과 라마야나 신화의 이야기를
양각해 놓은 것이 신비롭다.
7세기에 만들어진 시바 사원에는 ‘춤추는 시바’ 등의 조각이 있다.
엘라판타 유적은 2개의 석굴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의 석굴이 비교적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북쪽 석굴
엘라판타 유적은 2개의 석굴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교적 유물이 많이 남아 있는,
북쪽 석굴은 거다란 바위를 뚫어 만든 것으로
40여 개의 커다란 기둥이 받치고 있는 대규모 사원이다.
석굴을 받치고 있는 거대한 기둥
링가
조각상이 많이 손상되어 있었다.
춤추는 시바
서로 다른 표정을 보이고 있는 시바신 삼면상
북쪽 석굴
사원 입구
조용하고 한적한 엘레판타 섬을 나와 다시 배를 타고 뭄바이 선착장으로 향한다.
뭄바이의 혼잡한 거리를 겨우 빠져 나와 서둘러 공항으로 향한다.
뱅갈로르까지 1시간의 비행 후 공항에서 시내까지
시원하게 뚫린 도로로 뱅갈로르로 들어간다.
그동안의 뭄바이 표정과는 다르게 뱅갈로르는 깨끗하고, 현대적이고, 부유해 보인다.
7080 세대들이 좋아하는 팝송을 잔잔히 틀어주는 식당에서
여유있는 저녁 식사를 한 후 기차역으로 향한다.
뱅갈로르 역에서 22:00 출발하는 호스펫 행 야간열차로
함피의 관문인 호스펫에 07:40 도착 예정이다.
기차역에 들어서는 순간 아비규환이 따로 없다.
개별적으로 왔다면 내가 탈 기차를 제대로 찾아가기나 할 수 있을런지 자신이 없어질 정도로 복잡하다.
가이드와 기차역의 짐꾼들의 도움으로 밤새 달릴 우리의 침대칸에 간신히 올랐다.
그러나, 그 심란했던 심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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