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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7.거대한 조각 석굴 엘로라 본문
어제에 이어 오늘은 엘로라 석굴로 향한다.
아우랑가바드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아침 출발에 여유가 있다.
석굴 입구 노점상에서 사탕수수주스를 한 잔 마시고 엘로라의 석굴 사원으로 들어갔다.
이른 시간이라 사원이 비교적 한적하다.
아잔타 석굴은 화려하고 섬세한 벽화가 특징인 반면
엘로라 석굴은 장엄한 규모와 조각술로 유명하다.
이곳은 아잔타 석굴 조성작업이 시들해진 7 세기 초반부터
시작하여 400여 년간 계속되었다.
석굴은 34 개로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의 석굴이 남에서 북으로
장소를 나누어 공존하고 있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1번에서 12번 석굴은 불교 사원, 13번에서 29번은 힌두 사원,
나머지 34번까지 자이나교 사원이다.
엘로라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의 중부 엘로라 마을 가까이에 있는
일련의 장엄한 석굴사원들로, 굽타 왕조시대(6~8세기)의 것으로
아우랑가바드 북동쪽 29㎞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불교·힌두교·자이나교의 사원들로서 평원이
내려다보이는 암벽들을 파서 만든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 덩어리의 거대한 바위를 파서 만든
길이 50m, 높이 29m의 카일라사 사원이다.
힌두교의 신들과 전설적인 인물들이 정력적인 모습으로 광범위하게
새겨져 있으며, 대개가 선정적·관능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사원은 힌두 신(神) 시바를 위해 라슈트라쿠타스 왕이
통치하던 8세기에 세운 것이다.
엘로라로 가는 길에서
라임을 넣으면 맛이 더 좋은 사탕수수 주스
반얀트리
석굴 입구 정원
제1 석굴로 가는중
석굴군 전경
제1,2 석굴
제2 석굴
.
문과 지성소에는 거대한 보살이 지키고 있다.
석굴은 불교 신전의 신들과 다른 자세의 부처님 조각이
내, 외부에 장식되어 있다.
A.D. 8세기로 추정되는 불교 석굴(27.6m*20.1m).
내부 광장은 12개의 장식된 웅장한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4 석굴
제5 석굴
A.D. 7세기로 추정되는 매우 크고(53.28m x 36.63m) 인상적인 불교 석굴이다.
작은 방과 지성소 독방이 있는 두 개의 측면 사당이 주요한 건축학적이 구성 요소이다.
거대한 기둥은 회화로 장식되어 있다.
hall은 회의실, 식당, 의식 등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성소의 부처님은 두 보살이 보좌하고 있다.
제10 석굴
A.D.7 세기로 추정되며 엘로아 석굴에서 유일한 이층 구조.(차이티야)
석굴 건축에 최신의 목조 건설을 시도한
예술가의 아름다운 창조물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이층의 음악 회랑과 아름답게 조각된 건물의 외관이다.
외관은 동물들의 행렬로 장식했고, 이 석굴에 빛을 비추도록
아름답게 조각된 창문과 연결되어 있다.
30 개의 아치 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고,
목재로 장식되어 있는 부분은 없어졌다.
회랑
스투파
석굴 전경
제12 석굴
3층 구조의 A.D. 8세기의 불교 석굴
엘로라에 오는 중요한 이유는 제16굴 카일라사 사원을 보기 위함이다.
엘로라 사원군을 대표하는 사원으로 그 규모와 위용은 대단하다.
제16 굴 카일라사 사원(힌두 사원)
카일리사 사원은 위에서 바닥까지, 바깥에서 안으로 파낸,
주위 거대한 바위를 잘라내고 분리하여 만든 바위 사원이다.
거대한 바위 언덕 중간에 90m x 53m의 ㄷ자형 도랑을 만들고
수직으로 깍아 내려가서, 길이 60m 넓이와 깊이가 각 30m인
독립된 바위섬을 만들고 그 바위섬에 조각을 한 것이다.
이것을 완성하는데 10 대에 걸쳐 200 년이 걸렸다고 한다.
사원은 라슈트라쿠타 왕조의 Dantidurga왕(735-757 A.D.) 시대에 계획하고 시작되었고,
주요한 작업은 크리슈나 1세(757-773 A.D.)에 진행되었다.
입구를 지나면 마주치는 조각상
카일라사의 예술적인 행동은 여러 단계로 수행되었고,
라슈트라쿠타 왕조의 여러 지역에 전파되었다.
이 석굴은 사원의 수호신 시바의 거주지 카일라사로 알려졌다.
카일라사는 주 사당, 보조 사당, 출입문,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회랑,
Nandi 사당 등 사원의 모든 요소를 갖춘 사원단지이다.
이 사원은 벽감, 벽기둥, 창문, 처마 장식 등이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다.
이 어마어마한 건축과 조각을 위한 그 어떤 설계도도 없고,
오로지 장인의 머리 속의 생각에 바탕을 두고 수천 명의 석공들에 의해 조성되었다니,
그 놀라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석주
전 사원이 거대한 신의 조각상, 요염한 커플, 동물 행렬의 서사시,
꽃과 기하학직인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사원의 다양한 조각은 우연이 아닌 계획적으로 조각되었다.
모든 조각은 의미와 목적을 갖고 있다.
두 마리의 코끼리와 광장에 단독으로 서 있는 승리의 석주는
왕조의 권위와 힘을 반영하고 있다.
코끼리와 석주
사원은 세 개의 독립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지기 집, 시바신이 타고 다니는 황소인 난디를 모신 사당,
시바의 링가가 안치되 본당이다.
문지기의 집과 난디의 누각은 지붕이 평평한 형태이고,
본당은 평평한 지붕과 둥근 지붕이 있는 사당으로 연결되어 있다.
주변으로는 이 형태를 모방한 다섯 개의 작은 신전이 둘러싸고 있다.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회랑
석주
카일라사의 세 구역은 각각 2층의 구조물처럼 보이며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그러나 하부의 7.5m의 단단한 암석으로 되어 있어
상부의 내부 바닥은 지면과 같은 높이로 있다.
문지기의 집에서부터 난디의 누각,
마당과 본당은 같은 높이로 이동이 가능하다.
본당
작은 신전
문지기의 집
문지기의 집
난디의 누각
카일라사 사원 전경
제16굴 카일라사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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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단체 학습을 왔다.
그래서 카일라사 사원 내부는 엄청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다소 소란스럽다.
자기네들의 자부심이랄 수 있는 유적지에서 만난 외국 관광객들에게 보내는
이들의 관심도 대단하다.
같이 사진 찍는 걸 무척이나 좋아하고,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아이들은
만나는 아이들마다 이름을 물으며 스스럼없이 접근해 온다.
깊숙히 패인 커다란 이들의 눈망울에 반해서 그들과 대화나누기를 반복하다 보니,
나중엔 지쳐버렸다. 그들의 호기심은 끝이 없다.
제32 석굴 입구
제32 석굴(자이나 사원)
안뜰의 독립된 사당
코끼리 조각
2층 구조의 석굴로 안뜰에 독립된 사당이 있다.
본당은 안쪽으로 길게 되어 있으며 각 기둥 상단부는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자이나교 석굴 가운데 가장 멋있는 석굴이다.
제34 석굴
엘로라 일대
엘로라를 뒤로 하고 아우랑가바드로 돌아간다.
아우랑가바드에는 타지마할을 본 떠 만든 비비까 마끄라바가 있다.
타지마할과 마찬가지로 왕비의 무덤이다.
타지마할을 만든 샤 자한은 재정 파탄의 이유로
그의 아들 아우랑제브왕에 의해 유폐 당한다.
아우랑제브왕의 부인은 남편에게 타지마할과 같은
무덤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나중에 그의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이 무덤을 만들었다고 한다.
기본 구조와 모양은 타지마할과 너무나 똑 같다.
그러나, 가까이 가 보았을 때는 오히려 너무나 초라하게 보여 안쓰러울 정도이다.
아래 기단 부분을 제외한 벽면은 대리석이 아닌, 회벽이고
타지마할의 화려한 상감으로 된 벽면의 보석 조각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순례객들의 발길은 끊임없고,
바닥의 왕비 무덤 위에는 소원을 빌면서 던진 동전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모여 반짝거린다.
비비까 마끄라바
타지마할과 외형이 똑같다.
아우랑가바드에서 아잔타와 엘로라의 아쉬운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뭄바이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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