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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숨어있는 보석. 함피2 (화려한 빗딸라 사원) 본문

아시아 /부탄. 인도

10.숨어있는 보석. 함피2 (화려한 빗딸라 사원)

oneplus 2013. 3. 5. 10:29

 

아침 일찍 마을 산책을 나섰다.

호스펫 역이 인근에 있어 새벽부터 오가는 사람이 많이 있다.

이른 시간인데 수로에는 빨래를 하러 나온 여인네들이 보인다.

 

역 광장쪽으로 가 본다.

세탁물 다림질에 열중인 소녀가 활짝 웃어 주고,

 새벽 손님을 위해 음식 준비 중인 소년은 사진을 찍으니,

웃음으로 대답을 한다.

 

깨끗이 청소한 집 앞에는 행운을 비는 하얀 문양을

려놓은 것이 인상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삶의 모습이었다.

 

 

 

 호스펫의 일상

 

 

 

 

 

 

 

함피의 농촌

 

 

 

 빗딸라 사원 위치도  

 

 

 

주차장에서 내려 전동 카트를 타고 사원 입구까지 들어간다.

사원 규모가 상당히 넓은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입구에서 상당한 거리이다.

바나나 농장을 지나자  넓은 바자르의 길 양쪽으로 돌기둥 회랑이 이어지며, 

 그 길이가 상당한 거리이다.  중간에는 물 저장소도 보인다.

그당시 상당히 번성했던 흔적을 보는 듯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자르 

 

 

 

돌기둥만 남아 있는 바자르

 

 

 

 

 

 

빗딸라 사원의 입구 '고푸람'

 

 

  

빗딸라 사원은 비자야나가르의 예술과 건축의 최고라고 말하고 있다. 

화려하고 장엄한 점에서 함피의 그 어떤 건물도 비교할 수가 없다.

 

오늘날 사원군의 중요한 요소는 Krishnadeva Raya(1509-29)의 후원으로 건설되었다.

사원은 비자야나가르가 1565년 멸망할 때까지 실질적인 숭배의 대상이었다. 

 

 

 빗딸라 사원 경내

 

 

 

빗딸라 사원 최고의 예술품 돌 마차

 

 

 

빗딸라 사원은 큰 직사각형(164 x 94.5m) 경내에 있다.

안쪽의 면의 경내 벽은 모두 열주 기둥이다.

이 사원은 '빗딸라' 라는 비슈누 신을 모시고 있다.

 

 

 

 

 

 

빗딸라 사원의 돌 마차는 주목할 만한 구조물이다.

마차에 모셔진 가루다 상은 일반적으로 비슈누 사원에서

보았던 가루다 사당을 대신하고 있다.

 

목재 마차 바퀴에서 볼 수있는 온갖 난해하고 복잡한

세부 묘사가  돌 마차에 묘사되어 있다. 

 

 

 

 

 

 

돌 마차는 여러 개의 화강암을 깎아 정교하게 조립하여 만들었다.

 

 

 

 

 

마차 안에 모셔진 가루다

 

 

 

사원의 열주 기둥

 

 

 

마차 앞에는 코끼리 두 마리가 있다.

 

 

 

동쪽 입구의  고프람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

 

 

 

 

 

 

 

 

지성소

 

 

 

Mandapa(지성소의 전실)는 54개의 돌기둥으로 되어 있고,

 높이는 약 3.6m이다. 이중에 40개는 3면의 통로에 배열되어 있다.

그중에 16개는 중앙에 있는 직사각형의 내실에 배열돼 있다.

  

 

 

 

 

 

 

 

 

 

 

 

 

 

 

빗딸라 사원은 함피에서도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한적하고 고요한 분위기의  함피 최고의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사원을 여유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빗딸라 사원 남쪽 고푸람

 

 

 

 

 빗딸라 사원 주변 유적

 

 

 

빗따라 사원을 나와 뒷쪽으로 가면 페허가 된 유적들이 주변에 있고,

문 같은 기둥이 보이는 데 이것이 킹스 발란스이다.

왕과 귀족들이 몸무게를 재던 곳이라고 한다.

 

 

 

King's Balance 주변 유적

 

 

 

빗딸라 사원 남서쪽에 있는 킹스 바란스는 저울의 틀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저울은 화강암에 조각한 두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에는 세개의 고리가 달려있다.

한 기둥에는 왕과 두 왕비가 조각되어 있다.

 

 

 

King's Balance

 

 

 

 

 기도하는 모습이 출입구 바닥 바위에 조각되어 있다.

 

 

 

 퉁가바드라 강 주변에 파손된 유적들이 산재되어 있다.

강변에 보이는 바구니는 오래전부터 함피 사람들이

강을 건널 때 사용하던 일종의 배였다.

 

 

 

 

 

 

 

배낭 여행객 사이에서 유명한 망고트리 식당. 탈리 정식

 

 

 

 

 

 Krishna Temple

 

 

 

크리슈나 사원은

나라심하 사원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513년 대의 Krishnadeva Ray 비명이 있는 사원이다.

 크고 잘 장식된 동쪽을 향하고 있는 사원은 전형적인 비자야나가르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고요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사원 경내

 

 

 

 

 

 

 

 

 

 

 

 

지성소

 

 

 

 

 

 

Krishna Temple Bazar로 내려가는 계단

 

 

 

풀이 무성하고 관리가 안 되고 있는 Krishna Temple Bazar

 

 

 

 

 

 

푸쉬카라니 (물탱크) 

 

 

 

Krishna Temple 금함

 

 

 

 나라심하 사원

 

 

 

벽으로 둘러쌓인 경내에 거대한 돌 하나에 만들어진

높이 약 6.7m의 나라심하 상이다.

 

비슈누신의 4번째 화신으로

반은 인간이고 반은 사자의 모습를 하고 있다.

 

크리슈나 데바 라야의 통치 후반기인 1528년에 세워졌으며,

 악마를 물리치기 위해 사자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나게 되었다.

 

 

 

 

 

 

 

 Badavilinga Temple

 

 

 

나라심하 사원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대한 링가가 있는 시바 사원이다.

3m 높이의 링가의 바닥에는 물이 끊임없이 흐른다.

 

 

 

 

 

 

 

Underground Temple

 

 

 

  지면 이하에 사원이 놓여져 있어 ' 지하 사원'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왕실을 위한 기도처로만 사용되었다고 하며,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반지하 형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원의 중심에는  시바신이 타고 다니는 소 난디 상이 놓여져 있다.

 

 

 

 

 

 

 

지면 보다 낮아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는 사원 내부.

 

 

 

제나나 경내에는 정말로 거대한 왕궁 건물 기초, 연못, 3개의 급수탑, 

소위 여성 호위대 지구와  lotous mahal 이 남아 있다.

 이슬람 왕궁의 하렘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제나나 성곽

 

 

 

 Lotus Mahal(연꽃 궁)

 

 

 

주로 궁전 여인들의 사교장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2층 구조로 이슬람 양식(1층)과 힌두교 양식(2층)이 어우러진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상부구조를 받치고 있는  24개의 돌기둥이 아치를 지지하고 있다.

 

 

 

 

 

 

최초부터 외면을 따라 거대한 석회 반죽과 치장 벽토 장식이 되었던 것처럼 보인다. 

우묵하고 잎 장식의 아치가 조화를 이루는 형태의 건물 코너 장식을  

제외하고 내부는 꾸밈이 없이 소박하다.

 

 

 

 

 

 

2층은 우묵하고 잎 장식의 창문이 있는 다수의 발코니가 있다.

천장의 중앙은 치장 벽토, 작은 벽, 동살로 정교하게 꾸며진 깊고 높은창이 있다. 

 

 

  

 

 

 

상부구조는 다양한 크기의 피라미드 모양의 9개의 타워로,

구성되어 있고 중앙에 있는 것이 가장 높다. 

 

 

 

 

 

 

Lotus mahal은 Rama Raya가 문학과 음악, 예술에 조예가 깊은 학자들과 시간을 보낸 곳이었다.

 

 

 

 

 

 

경내 중앙 내에 위치한 왕궁은 현존하는 기초에서 분명히 알 수 있듯이 

비자야나가르의 도시에서 가장 큰 것이었다. 

 

기초는 석재로 되어 있어 남아 있고

 목재로 되어 있던 건물은 남아 있는 것이 없다.

 

 

Queen's Palace 

 

 

 

아름다운 아치 출입문이 있는  11개의 방으로 되어 있다.

둥근 천장은 연을 연상시키고, 돔의 기초인  천장의 주요 네 코너는

돌출된  아치형의  까치발을 보여준다.

 

 

 

코끼리 마굿간

 

 

 

 

경비 본부

 

 

 

오늘의 일몰을 보는 장소는 힌두교의 원숭이 신인 하누만이

태어난 곳이라고 믿는 말레완타 힐이다.

 

 라구나타 사원을 통과하여 뒷문으로 나가면 언덕이 나온다.

워낙 외진 곳에 있어 배낭 여행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관광객이 거의 없어 정말 조용한 곳이었다.

 

 

 


 

 

Malyavanta Raghunatha Temple


 


Malyavanta Hill에서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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