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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1.구간 : Bilbao - portugalete 2. 거리 : 22.9km 3. 시간 : 2017.08.28. 07:31-13:49 (5hr23m) 4. 날씨 : 흐림. 가끔 비. 29℃ 어제 축제의 흔적을 지우는 청소작업이 구시가지 곳곳에서 이른 새벽부터 곳곳에서 하고 있다. 구시가지에서 시내구간을 지나는데 1시간여가 걸렸다. 포르투갈레테로 가는 코스는 산길과 강변길이 있는데 normal course인 산길로 발길을 향하였다. 일주일 전에 이룬행 버스를 탔던 터미널을 지나 언덕길로 방향을 틀어 경사도로를 올라가다, 산 중턱에 자리한 공용 알베르게로 가는 계단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길이가 만만치가 않았다. 포루투갈레테까지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일반적인 숲과 차량이 차지하고 있는 포장도로와 도시 소음 속을..
1.구간 : Gernika - Goilolexalde - Bilbao 2. 거리 : 17.4km 3. 시간 : 2017.08.27. 07:07-12:02 (4hr55m) 4. 날씨 : 흐림. 가끔 비. 31℃ 해뜨기 직전이라 주위가 어슴프레하다. 어제 어린이를 위한 축제가 있어 어린이들과 부모들로 거리를 메워 어수선했던 거리는 깨끗이 정리되어 청소차가 마지막 거리 청소를 하고 있었다. 게르니카 벽화와 의회 건물을 지나고 시내를 벗어나는데 카미노 표지가 잘 보이지 않아 길 찾기가 어려웠다. 지도를 계속 보면서 겨우 시내를 벗어났다. 오늘 구간은 약 32km로 거리가 먼 구간이어서 날씨 상황을 보아가면 중간에서 거리 조정을 할 계획이다. 바스크 지방의 시골 전원과 산길 풍경에서 벗어나 번잡하고 소란한 도시로..
1.구간 : Markina/Xemein - Gernika 2. 거리 : 30.7km 3. 시간 : 2017.08.26. 06:02-14:27 (8hr25m) 4. 날씨 : 맑음. 29℃ Markina에서 약 1시간반 가량을 걸으면 목가적인 볼리바르 마을이 나온다. 이곳에는 남미의 영웅이었던 시몬 볼리바르의 박물관이 있었다. 그의 가문은 바스크 지방 출신이어서 이곳에 그와 관련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듯하다. 이른 시간이라 박물관은 문이 닫혀있고 작고 아담한 마을은 고요하다. 이곳에서 1.2km 떨어진 곳인 Ziortza에는 Collegiate대성당이 있는데 언덕마루에서 9세기 넘게 산티아고로 향하는 순례자들의 증인이 되었다. 14-15세기에 지어진 성당은 고딕양식으로 재건되었다. Munitibar마을에 ..
1.구간 : Deba - Markina/Xemein 2. 거리 : 26.8km 3. 시간 : 2017.08.25. 06:17-13:48 (7hr31m) 4. 날씨 : 구름 낌. 오늘도 낮 더위를 피하고 간 구간이 길어 일찍 길을 나섰다. 순례자들을 위해 이른 새벽에 문을 연 알베르게 앞 카페에서 커피와 크로와상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데바강을 건너 강변길을 10여분 가다 오르막 길로 접어든다. 오르막 길은 바로 숲길로 들어서기에 빛이 없는 깜깜한 산길에서 헤드랜턴 불빛에 의지해 조심스레 표지판을 찾아가며 어둠 속 길을 헤쳐나아간다. 오늘 구간은 해안에서 에서 멀어지고 산과 목초지, 바스크 특유의 목가저인 풍경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해안을 벗어나면 산과 숲이 많고 그늘지고 독특한 풍경을 만나게 된다. 이제까지..
1.구간 : Orio - Zumaia - Deba 2. 거리 : 18.9km 3. 시간 : 2017.08.24. 06:39-13:21 (5hr31m) 4. 날씨 : 구름 낌. 24˚ 오늘의 목적지 Deba까지는 28km로 긴 구간이어서 출발을 서둘렀다. 아직 어둠이 거치지않고 있어 헤드랜턴을 켜고 길을 나섰다. 가로등이 켜져 있는 고요한 내리막 길을 내려가 바로크 양식의 성당을 지나 구시가지로 들어가 광장에서 다리를 건너 포장도로를 따라 카미노는 이어진다. 해안길을 따라서 고가교 밑을 지날때 쯤 주위가 어슴프레 훤해지기 시작한다. 단체 캠핑장 옆을 지나 죄측으로 방향을 바꿔 경사진 포장길로 들어선다. Talaimendi 언덕에 올라서면 자라우츠 캠핑장이 보이고 캠핑카들이 들어차 있었다. 도로를 따라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