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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1.구간 : Oviedo - Grado (프리미티보) 2. 거리 : 23 km 3. 시간 : 2017.09.11. 06:19-13:30 (7hr11m) 4. 날씨 : 비, 흐림 가장 오래된 카미노인 프리미티보는 '원시의' 또는 '처음의'라는 뜻으로 오베에도에서 시작하는 길을 의미한다. 아스투리아스 왕국의 알폰소 2세가 808년 오비에도에 왕국의 수도로 정하고 수년 후는 콤포스텔라로 왕궁을 옮기므로서 프리모티보 길이 열리게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오비에도에는 카미노 표시가 부실하여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하여 어제 사전 답사를 하여서 새벽길을 나서도 어둠 속에서도 헤메지 않고 갈 수 있었다. 밤새 비가 내려 길이 촉촉히 젖어 있었다. 관광객으로 붐비던 거리는 인적을 볼 수가 없어 고요하다. 중심 ..
1.구간 : Pola de Siero - Oviedo 2. 거리 : 19.8km 3. 시간 : 2017.09.10. 07:45-12:39 (4hr53m) 4. 날씨 : 맑음 프리미티보 길의 시작점인 오비에도에 입성하는 날이다. 흐리던 날이 점차 구름이 물러가고 비가 온 후여서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오비에도까지 거리가 20여km이고 오비에도의 근교도시인 주택단지들이 줄줄이 이어져 있다. 엘 베론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고 예쁜 색으로 칠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마을들을 지나는 길은 보는 즐거움으로 발걸음도 가벼워 진다. 나무가 무성한 정원이 좋은 메레스 저택을 지나고 코요토의 중세의 다리를 지나니 점차 소음이 많아지는 도시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시 외곽의 공장지대가 나오고 오비에도의 변두리 주거지..
1.구간 : Villaviciosa -Pola de Siero 2. 거리 : 30.5km 3. 시간 : 2017.09.09. 07:29-15:37 (7hr58m) 4. 날씨 : 흐림. 비 오늘은 비 예보도 있고 집사람의 발 상태가 좋지 않아 이 구간은 버스로 이동하기로 하고, 7시20분 버스 시간에 맞춰 터미널에 가서 기다리니 시간이 지나도 버스가 오지 않는다. 아차, 오늘이 토요일이어서 평일 배차시간과는 다르게 10시 이후로 운행시간이 변경되었다. 10시까지 기다리느니 그냥 걷기로 하였다. 오늘 구간은 비야비시오사에서 3km 지점의 카스키타에서 북쪽길과 내륙길로 갈라지게 된다. 카스키타 삼거리에서 히온 은 직진이고 죄측 길로 들어서면 오비에도 방향이다. 이곳부터 해발 450m의 캄포 고개까지는 계속 오..
1.구간 : Colunga - Villaviciosa 2. 거리 : 19.2km 3. 시간 : 2017.09.08. 07:26-12:27 (5hr01m) 4. 날씨 : 흐림 15° 주로 해안을 따라가는 북쪽길 구간은 오늘로 마무리를 하고 비야비시오사부터는 내륙길로 들어서며 프리미티보 길이 시작되는 오비에도로 방향을 돌린다. 오늘 구간은 비교적 짧은 구간이어서 출발을 천천히 하였다. 콜롱가는 작은 마을이어서 마을 구간을 빨리 벗어났다. 한적한 시골 동네를 지나며 포장도로를 오르 내리고 목초지와 경사진 산지에는 사과나무가 많이 심겨져 있다. 사과나무에는 가지가 늘어질 정도의 많은 사과가 달려있었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도 곳곳에도 볼 수가 있었다. 사과는 알이 작고 단단해 보이고 외관상으로 먹기에는 적절치 ..
1.구간 : Ribadesella - Colunga 2. 거리 : 21.8km 3. 시간 : 2017.09.07. 07:43-13:43 (5hr59m) 4. 날씨 : 갬. 15° 아침 공기가 쌀쌀하였다. 하늘에는보름을 넘긴 달이 떠 있는 것이 보인다. 세야강 다리를 건너서 산타 마리아 해변의 길에는 별장식 건물들과 호텔들이 늘어서 있다. 마을 외곽으로 갈 수록 획일적인 형태의 현지 주민들의 주거지가 거리를 따라 일렬로 늘어서 있다. 어선으로 장식된 로타리에서 오르막의 차도로 들어선다. 산 페드로를 지나 산등성이를 넘어 아베우 마을을 지나고 오래된 빨래터와 우물이 보이고 오르 내리막 길이 이어지며 베가 마을로 내려간다. 작은 해변 마을인 베가 마을로 길을 좁은 돌이 박힌 시멘트 포장을 내려가고 낡은 오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