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다리

2021.03.03. 제주올레15-1A코스 16.2km 4h 목련이 겨울 잠에서 깨어나고 지금 한창 꽃을 피우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수원리에서 A,B코스로갈라지며 A는 마을길, B코스는 바당길이다. 암반 위에 물이 고인 영새샘물 활쏘기 장소로 이용한 사장(射場) 한라산 귀덕리 밭담길 밭담길의 풍경 밭담길은 선운정사를 지나고 버들못 농로를 거치면 과오름과 고내봉이 보이며 남흡리 금산공원으로 향한다 남흡리 난대림을 금산공원이라고 부르는데 애월 곶자왈 끝자락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는 곳이다.

2021.03.02. 제주올레 13코스 저지 - 용수 13.2km 3h30m 저지리에서는 13,14,14-1코스가 갈라지는 지점이다. 오늘은 13코스 저지리에서 용수포구 방향으로 진행한다. 오름입구로 들어서니 길위의 동백꽃이 길손을 반긴다. 둘레길을 돌아 오름 정상으로 오르면 정상 둘레길이다. 평탄하고 우거진 수목길을 따라 편한 길을 한바퀴 돌수있다. 오름 전망대에서 산방산, 모슬봉등을 조망할 수가 있었다. 저지오름을 지나 한적한 중산간 경작지로 올레길은 이어진다. 바람도 불지않고 날씨고 맑아 걷기에 쾌적한 날씨이다. 역방향 코스라서 내리막길이라 걷는데도 힘이 들지 않는다. 낙천리 아홉굿 의자공원

2021.03.01. 제주올레 14-1코스 저지 - 오솔록 9.4km 2h30m 저지마을회관에서 마을길로 들어서며 코스는 시작한다. 저지마을을 지나고 마을에서 벗어나며 임도길로 들어선다. 문도지 오름은 구름이 자욱하게 끼여 있어 시야가 좋지 않다. 완면한 경사로가 이어지고 정상부에는 통신탑이 있다. 오름을 통과하면 임도길을 지나게 된다. 임도길에서 저지곶자왈 방향으로 향한다. 곶자왈로 들어서니 백서향 군락이 하얀꽃을 피우고 있었다 숲 주위는 꽃향기가 주위에 퍼져있어 가는 걸음마다 코 끝에서 느끼는 은은한 향기에 취하며 곶자왈 숲길을 걸었다.

2021.02.28. 제주올레21코스 하도(해녀박물관) - 종달리 10.7km 3h 해녀박물관에서 올레 마지막 코스인 21코스를 시작하였다. 해녀박물관의 야외 전시장을 돌아올라 운동장 주위를 돌아 연수동 마을회관을 지나 밭담길로 들어선다. 겨울을 지낸 밭에는 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유채밭에는 노란유채꽃이 활짝 피어있다. 올레코스에서 가장 정겨운 밭담길 중 하나로 기억되는 길이었다. 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겨운 밭담길 별방진은 중종때 왜구의 침입을 방호하기 위해 축조한 방호소성이다. 별방진을 지나 해안도로로 들어서니 문주란이 자생한다는 토끼섬과 멀리 우도와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하도해수욕장을 지나고 지미봉을 바라보며 밭담길로 들어선다. 지미봉에 오르니 우도, 성산 일출봉, 1코스의 두산봉등이 한 눈에 들..

2021.02.26. 제주올레 20코스: 김녕 - 하도 17.2km 5h20m 바람이 거세게 불어 강풍주의보가 내린 날씨이다. 바다는 요동치고 바위에 부딪친 파도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킨다 김녕에는 지질자원과 마을의 역사, 민속,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도보여행길인 김녕 지오트레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