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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2022.08.21. 방동약수에서 방동고개까지 약 3km구간은 오르막 길이다. 땀을 흘리며 서서히 몸을 풀며 오르막 길을 오른다. 수시로 오가며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는 옥의 티 방동고개에 오르니 바람이 차갑다. 땀이 식지 않게 바람박이 옷을 입어야 했다. 조경동 다리까지는 내리막길이다. 계곡에 물이 많이 불어있어 계곡길 걷기가 싶지 않겠다. 물에 들어가 하는 계곡길 횡단 아침가리 계곡길의 별미이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물속길을 걷는 계곡트레킹이 여름이면 생가나게 하는 곳이다.
2022.07.16. 고원임도길 구간의 시점인 소치리는 신남에서 정자리로 가는 중간에 있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오지마을이다. 소치리에서 신남고개(일명 골녹아지 고개)길에서 미약골 임도로 들어선다. 마을 주민들도 거의 다니지 않는 임도는 여름 장마로 풀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이곳을 찾는 외지인의 발길이 거의 없는 곳에 며칠전에 임도 보수팀이 제초작업을 하여 말끔하게 정리 되어있었다. 삼빡한 풀 냄새가 코끝으로 스며들고 장마 비를 흠뻑 받은 나뭇잎은 생기가 돌며 숲향기를 주위에 뿌려 놓는다. 장마비에 수확을 못하고 나무에 달려있던 살구 열매가 떨어져 바닥에 널려있다. 살구나무 소치리에서 신남으로 가기위해 넘어다녔다는 신남고개. 소치리 주민들은 이 고개를 골녹아지 고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고개를 넘어가는 것이 ..
2022.07.09. 읍내가던길 구간은 원대리 주민들이 자작나무 숲 입구의 외고개를 지나서 박달고치를 넘고 곱은골을 통하여 인제로 넘나들던 길이다. 자작나무 숲은 약 30여년 전에 인공으로 조림된 숲으로 세월이 지나면서 어린 묘목이 무성한 숲으로 성장하여 인제를 대표하는 숲으로 변모하였다. 여름의 숲속은 하얀 나무 줄기와 하늘을 뒤덮고 있는 초록의 나뭇잎으로 겨울의 풍경과는 다른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길은 자작나무 숲을 지나고 임도로 들어서 회동습지, 절골, 먼골로 원대리 마을회관까지 이어진다. 뜨거운 여름햇살 아래서 농작물들이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결실을 맺을 차비를 하고 있다.
2022.07.02 서흥리 논장교에서 설피골로 들어서 말고개를 넘어 한계삼거리로 이어지는 백두대간트레일 2구간 중에 말고개 터널에서 향로봉 줄기로 이어지는 서흥리 임도로 들어선다. 말고개 터널에서 오르막길로 잠시 올라가면 건너편으로 설악의 줄기가 눈에 들어온다. 멀리는 대암산 가까이는 안산, 가리산, 주걱봉, 중청, 공룡능선등을 조망할수 있는 설악 마주보기길로 들어선다. 말고개 정상부근에는 소나무 군락지가 있으며, 문화재용 목재생산림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2022.06.25. 서화리에서 향로봉 진부령으로 이어지는 DMZ트레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출입을 통제하는 곳이다. 사전 출입허가를 받아야하고 입,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곳이다. 서화리에서 대곡리 - 향로봉 - 진부령으로 이어지는 적계로를 따라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들어선다. 그동안 비가 오지 않아 가물어 말라있던 계곡에는 장마로 물이 차오르고 수위가 낮아 손쉽게 건너던 징검다리는 계곡물이 차올라 신발을 벗어 맨발로 건너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글수 있게 하여 감사하였다. 옛길을 찾아 원시의 숲길을 헤치고 진초록의 원시숲 사이에 희미하게 남은 길 흔적을 따라 찾아 나선다 경치 좋은 군 휴양지 터였던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계곡의 전망이 좋고 한 여름에는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