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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산과 들/강원도

인제천리길 읍내가던길

oneplus 2022. 7. 10. 11:28

2022.07.09.

 

읍내가던길 구간은

 

원대리 주민들이 자작나무 숲 입구의 외고개를 지나서

박달고치를 넘고 곱은골을 통하여 인제로 넘나들던 길이다.

 

자작나무 숲은 약 30여년 전에 인공으로 조림된 숲으로 

세월이 지나면서 어린 묘목이 무성한 숲으로 성장하여 

인제를 대표하는 숲으로 변모하였다. 

 

여름의 숲속은 하얀 나무 줄기와 하늘을 뒤덮고 있는 초록의 나뭇잎으로

겨울의 풍경과는 다른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길은 자작나무 숲을 지나고 임도로 들어서

회동습지, 절골, 먼골로 원대리 마을회관까지 이어진다. 

 

뜨거운 여름햇살 아래서 농작물들이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결실을 맺을 차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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