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Tags
- 제주돌문화공원
- 큐슈올레 이부스키 코스
- 알마티
- 홀슈 밴드
- 가
- 엔텔롭 캐년
- 카나다록키 볼드힐 트레일
- 조지아
- 카나다록키 윌 콕스 패스 트레일l
- 카나다 록키 에펠 레이크 트레일
- 산티아고 북쪽길
- 자이언 캐년 트레일
- 큐슈올레 구루메-고라산 코스
- 브라이스 캐년 트레일
- 그랜드 뷰 포인트 오버룩 트레일
- 카나다록키 비하이브 트레일
- 제주오름
- 제주올레
- 모뉴먼트 밸리 &
- 카나다록키 버그 레이크 트레일
- 큐슈올레 우레시노 코스
- 오름
- 카나다록키 에메랄드 호수 트레일
- 큐슈올레 이즈미 코스
- 그랜드 캐년 Rim Trail
- 아치스 국립공원
- 지리산 둘레길
- 큐슈올레 다케오 코스
- 제주숲길
- 그랜드캐년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Archives
- Today
- Total
솜다리
산티아고 북쪽길 D+28 A Fonsagrada - O Cadavo 본문
1.구간 : A Fonsagrada - O Cadavo(프리미티보)
2. 거리 : 29.1 km
3. 시간 : 2017.09.18. 07:37-14:48 (6hr49m)
4. 날씨 : 비, 흐림
고지대에 위치한 아 폰사그라다(949m)에 새벽에 비가오니 아침공기가 더욱 쌀쌀하였다. 며칠째 이어지는 장거리 산길을 걷기위해 체력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
갈리시아 지역으로 넘어와서는 풍광이 많이 바뀌었음을 느끼게 되는데 아스투리아스 지역에서 일상으로 보였던 목초지가 보이지 않고 대부분이 산림지역으로 바뀌었다. 생업을 이어가기위한 농경지가 적어서인지 여유로운 삶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900m대를 오르내리며 장거리 산길로 이어지는 프리미티보 길은 종반부에 들어서니 힘이 많이 들었는데 이 길을 걷고있는 순례자들은 매일 새벽에 일어나 힘든 기색없이 묵묵히 제 갈길을 가고 있다.
안개로 가득차 주위가 거의 보이지 않는 차도와 숲길을 하염없이 가다 갑자기 나타난 파라다베야 마을의 bar는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었다. 카페 콘 레체에 설탕을 듬뿍 넣고 구운 토스트로 허기진 배를 채웠다.
이곳에서 원기를 회복하고 다시 길을 나서 차도를 따라 아 라스트라 마을을 지나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는 경사길로 들어서 폰타네이라 고개(936m)까지 가뿐 숨을 몰아쉬며 올라가야 했다. 폰타네이라부터는 내리막 길로 이어진다.
폰사그라다 알베르게
성당
숲길만 지나다 나타난 오아시스와 같은 bar
파라다베야 마을
아 라스트라 마을
Fontaneira 고개(936m)
폰타네아라 마을
이 길을 넘어가면 오 카디보 마을
'유럽 > 스페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티아고 북쪽길 D+30 Lugo - Ferreira (0) | 2017.12.01 |
---|---|
산티아고 북쪽길 D+29 O Cadavo - Lugo (0) | 2017.12.01 |
산티아고 북쪽길 D+27 Grandas de Salime - A Fonsagrada (0) | 2017.11.27 |
산티아고 북쪽길 D+26 Berducedo - Grandas de Salime (0) | 2017.11.27 |
산티아고 북쪽길 D+25 Borres - Berducedo (0) | 2017.11.27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