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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북쪽길 D+27 Grandas de Salime - A Fonsagrada 본문

유럽/스페인

산티아고 북쪽길 D+27 Grandas de Salime - A Fonsagrada

oneplus 2017. 11. 27. 11:38

1.구간 :  Grandas de Salime - A Fonsagrada(프리미티보)

2. 거리 : 29 km  

3. 시간 : 2017.09.17. 07:25-14:13 (6hr38m)

4. 날씨 : 흐림 

 

 

 

7시에 문을 연다는 bar에가니 아직 준비가 않됐는지 문이 닫혀있다. 몇몇 순례자는 발길을 돌려 출발을 하고 문을 열기를 기다려 카페 콘 레체와 간단한 빵으로 요기를 하고 길을 나섰다.

 

어제는 주말이라 가게가 문을 닫아 간식도 준비못하였고 경사 북쪽길에서 두번째로 높은 아세보 고개를 넘기위해  오르막 길로 높은 산을 넘어가야 한다. 프리모티보 길은 외진 내륙 산간이라 숙소와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큰 애로 점이다. 

 

오늘 구간은 아스투리아스주에서 갈리시아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란다스 데 살리메(563m)에서 아세보 고개(1030m)까지는 오루막 길이었다.

 

목초지와 안개가  자욱한 마을을 지나고 숲길은 Castro 마을을 거치고 길은 차츰 경사를 높이며 오르막 길로 들어선다.

아스투리아스 지방에서 프리미티보를 지나는 마지막 마을인 페나폰테 마을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  풍력 단지를 지난다.

 

구름으로 주위가 짙게 덮혀있는 아세보 고개 길 가운데에 경계 표시로 한줄의 돌이 가로 놓여 있다.

주 경계를 넘으면 갈리시아 지방으로 들어서고 이정표 표석에는 남은 거리를 알려 준다.

 

아세보의 bar에는 추위와 허기를 채우려는 순례자들이 비좁은 bar에서 복작대고 있었다.  이 구간의 유일한 곳이다보니 지나는 순례자는 이곳을 다 거쳐 가는 것 같다. 

 

아 폰사그라다의 공립 알베르게(6유로)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금년에 현대적인 시설로 열었다. 깨끗하고 공간이 넉넉하였고 저녁에는 난방이 들어와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주방에는 시설이 없어 조리를 할 수는 없었다. 

 

이 곳에 폴뽀(문어)로 이름 난 식당이 있다고 찾아갔는데 소문데로 맛이 일품이었다. 단체 손님이 있어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열어논 식당에서 문어와 와인으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Grandas de Salime - A Fonsagrada 고도

 

 

그란다스 데 살리메 외곽의 목초지 

 

 

 

 

 

 

 

 

Malneira의 경당 

 

 

Castro의 경당

 

 

 

 

 

 

 

 

 

 

 

 

 

San Lazaro 경당

 

 

 

 

 

 

 

 

페나폰테 마을로 가는 오르막 차도

 

 

 

1000m 고지의 풍력발전단지 

 

 

 

 

 

아스투리아스 지방에서 프리미티보 길이 지나는 마지막 마을. 페나폰테의 성당 

 

 

 

 

 

 

 

 

 

 

 

친절한 순례자

 

 

 

 

 

 

 

아스투리아스와 갈리시아 지방의 경계

 

 

 

 

 

잘 정비된 갈리시아 주의 이정표

 

 

아세보 bar를 지나며

 

 

비좁고 아기자기한 아세보 bar

 

 

 

 

 

 

 

 

 

 

 

 

 

 

 

 

 

 

 

 

멀리 보이는 아 폰사그라다 

 

 

 

 

 

 

 

 

 

 

 

 

 

 

오늘 구간도 거의 끝나간다. 

 

 

 

 

 

공립 알베르게

 

 

아 폰사그라다의 성당

 

 

 

 

 

 

 

 

폴뽀(문어)전문 식당

 

 

둘이 먹기에 넉넉한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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