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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네팔(1) - 카트만두. 포카라 본문
2006. 3.28 - 4.5
네 팔
안 나 푸 르 나 트 래 킹
1일차 : 3.28.(화) 흐림 비
서울 - 홍콩 - 카투만두
새벽 4시에 잠이 깨어 자리에서 뒤척이다 5시에 집을 나서다.여행사에서 지급한 Cago Bag에 이것저것 넣다보니 짐이 꽤 무겁다. 집에서 저울로 달아보니 약 15kg정도의 무게였다. 새벽이라 택시 잡기도 어려워 합승하여 용산역까지 가서 리무진 버스타는데 까지 가는데 무척 힘이든다. 산에 올라 가기도 전에 힘이 다 빠진다
.
공항에 도착하니 06:15분 일행들이 벌써와 있었다. 오늘 출발하는 인원은 우리의 목적지인 푼힐팀이 22명이고, 랑탕팀 15명, ABC팀이 있어 약 50여명이 함께 출발하는 많은 인원이었다. 짐을 부치고 Boarding Pass를 받고 08:45분에 출발하는 KE603편을 타고 인천공항을 출발하였다.
3시간20분의 비행후 홍콩 책랍콕 공항에 도착하여 카투만두행 탑승수속을하고 3층 식당가에서 중국식으로 간단한 식사(덮밥류)를 하고 49번 GATE로 이동하였다. 책랍콕 공항은 세계적인 공항답게 규모가 무척 컸다. 인천공항보다 더 큰 것 같다. 환승을하기위해 GATE로 이동하는데도 한참 걸려 점심먹은 것이 소화가 다 되는 것 같다. 16:10분 Royal Nepal(RA 410)항공을 타고 홍콩을 출발하여 5시간여의 지루한 비행끝에 카투만두 트리뷰반 공항에 19시경에 도착하였다. 공항도착후 입국비자를 신청(30$)하고 공항을 통과하고 카투만두 시내로 이동하여 한식당 ‘정원’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저녁식사 메뉴는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서로 통성명하고 일주일간 Trecking 팀웍을 다졌다.식사후 숙소인 Hyatt Hotel로 이동하여 Rm 268에서 카투만두에서의 첫날을 보냈다.
2일차: 3.29(수) 맑음
카투만두 - 포카라(820m) - 나야풀(1,070m) - 비렌탄티(1,025m)
- 수다메(1,340m) - 팅게퉁가(1,540m)
새벽 3시(한국시간 06시)에 눈이떠져 모닝콜 시간까지 잠이안와 침대에서 뒹굴다 일어나다. 아침식사(뷔페)후 짐을 챙겨 08:30에 호텔을 출발하여 국내선 청사로 이동 하였다. 네팔 국내선은 출반 시간은 있어도 그날의 기상 조건에 따라 출발지 및 도착지의 날씨가 좋아야 이,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발 시간을 예측을 할 수가 없단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예정대로 출발가능할 것 같다. 카투만두는 공해가 심해 호텔에서 비행기 타기까지 약 1시간여의 대기 시간동안에 목이 칼칼해진다. 포카라에 가면 공기도 맑고 신선하단다. 2년전에 왔을 때나 공해 문제는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다. 30여명이 타는 경비행기를 타고 09:35에 카트만두 공항을 이륙하여 10:10 포카라 공항에 도착하였다. 30여분간의 비행시간동안 히말라야 산군들이 구름위로 보이는 광경은 멋이 있었다. 포카라는 휴양지답게 공기도 맑고 신선하다. 이곳은 유럽인이 많이 찾는 휴양지란다. 카투만두와 같은 공해와 혼잡함도 없이 조용한 느낌이 드는 도시이다. 네팔 제2의 도시답게 하늘에서 본 모습은 도시의 규모가 상당히 큰 것 같다. 저 멀리 구름사이로 안나푸르나, 마챠푸차레봉우리가 보인다. 날씨는 초여름같이 덥다.
포카라 공항
입산신고를하기 위해 대기중
입산신고를하고 입산료를 내야한다.
포카라(Pokhra 820m) 공항 도착후 버스지붕에 Cargo Bag을 싣고 트래킹 출발지인 나야풀을 향하여 출발. 도중에 Check point에서 입산신고를 하고, 구비구비 산을 넘어 나야풀(Nayapul 1070m) 도착시간이 12:30분이었다. 나야풀에 도착하니 외국이 및 여러팀이 먼저 출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출발지점이어서 인지 좁은도로에 짐을 내려놓고 준비를 하는데 여간 복잡하지 않다. 이곳은 트래킹족을 상대로 생활하는지 상점들에는 트래킹 준비물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나야풀에서 출발 준비
여기서 약 40분가량 걸어 비렌탄티(Birethanti 1025m)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였다.점심 식사는 현지식사인 ‘달밧떨까리’(녹두스프, 익힌밥,야채반찬)로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점심 식사중 맥주 한잔을 했더니 날씨도 덥고 잠을 못자서 피곤해서 알딸딸하다.
비렌탄티로 갑니다
14:20분에 비렌탄티을 출발하여 오늘의 목적지인 팅게퉁가(Tikhedhunga 1540m)를 향해 출발하였다. 완만한 경사에 돌계단이 잘 정비 되어 있고 걷는데 별로 힘이 들지 않았다. 걷는 속도도 빨리 걷지 않고 천천히 걸었다.
길 양쪽에는 롯지들이 계속에서 있으며, 오솔길,마을,롯지 사이길의 연속이다. 계곡에는 설악산, 지리산처럼 많은 물이 흐른다. 오가는 길의 주민들은 몸집이 작고 얼굴이 야위고 마른편으로 신발은 슬리퍼를 신고 있었으며, 슬리퍼를 신고 잘도 걷는다. 경사가 급한 높은 산에 다락밭으로 개간하여 옥수수, 채소 등을 심고 있었는데 농민들의 생활이 여간 어려운 것 같지 않다. 산행길은 평탄한 오르막길로 판석등으로 산행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계곡을 끼고 걸었다. 계곡등 풍경은 우리나라 풍경과 비슷하다. 무거운 짐을지고 가는 포터들의 발걸음이 무겁다. 제대로 된 복장, 신발도 없이 생존을위해 하루 1$정도의 임금으로 무거운 우리의 짐을 지고 가는 저들을 보니 딱한 마음이 들다. 간단한 짐만 메고 가는데도 발이 무거운데 약20-30kg의 짐을 지고 가는 저들이야 어떠하랴.
계단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약 2시간40분을 걸은후 목적지인 팅가퉁가(Tikhedhunga 1540m)에 17시경도착하였다. 롯지에 짐을 놓고 주방팀이 준비한 밀크티를 마시며 저녁 식사때까지 쉬었다. 잠을 재대로 자지 못해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해가 지니 기온이 내려가고 추워져 두꺼운 옷으로 바꿔 입었다. 롯지의 방에는 2개의 침상이있고 베게 메트리스 및 커버만 있다. 침낭은 갇자 개인이 준비해 와야 한다. 숙소는 합판 등으로 칸막이가 되어 있어 옆방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모두 들리고 방음이 전혀 않된다. 세면 시설은 한곳, 샤워시설도 있으나 가능한 보온 및 고산증 방지를 위해하지 말라고 하여 세수만하고 말았다. 저녁이되니 추워졌다. 난방시설이 전혀 없어 체온으로 몸을 녹혀야 할 판이다. 출발전 설명회에서 추위에 대해 준비하라고 여러번 강조하였기에 롯지에서 첫날밤이 걱정이 된다.
팅게퉁가
Guest house
Guest house 숙소내부
팅게퉁가 앞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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