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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탈리아

<이탈리아>오르비에토 2

oneplus 2015. 11. 4. 09:19

2015.06.16-17.

두오모

 

 

로마네스크 양식의 두오모는 13세기 말에시작하여 16세기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장미 모양의 창이 있는 파사드(건물 정면), 파풍에 그려진 성화등은 아름답고 정교하여 두오모 가운데 으뜸이라고 할 만 하였다.

 

 

두오모

 

 

두오모는 성체성혈의 기적이 일어난 ‘볼세냐의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성당이다

13세기 보헤미아 출신 사제인 프라하의 베드로는 오르비에토와 가까운 볼세냐의 산타 크리스티나 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중에 성체에서 피가 떨어지는 기적을 경험하였다.

 

그는 인근 오르비에토에 머물고 있던 교황 우르바노 4세(Urbanus IV)에게 모든 사실을 보고하였고, 교황은 피를 흘린 성체와 피 묻은 성체포를 오르비에토로 모셔오도록 한 후 면밀히 조사하여 그 모든 것이 확실한 ‘성체 성혈의 기적’임을 선포하였다.

이 기적은 14세기부터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지내도록 하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

 

 

장미 모양의 파사드와 아름답고 정교한 성화

 

 

 

 

대성당 설계는 시에나 성당에서 암시를 받은 로렌초 마이타니(Lorenzo Maitani)가 했으며, 전면의 첨탑에는 3부작 그림이 화려하고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다.  내부의 산 브리치오 경당에는 루카 시뇨렐리(Luca Signorelli)의 르네상스 걸작 “최후의 심판”(1499-1505년 제작)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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