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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이탈리아>로마 11. 본문
2015.06.11.-15.
나보나 광장 - 베네치아 광장
바티칸 박물관을 나와 거리 구경을 겸하여 걸어서 구시가지로 가기로 하고, 발품을 팔아 길을 물어가며 법원을 지나고 법원 앞 테레베 강에 놓여진 다리를 건너 나보나 광장으로 향하였다. 강을 건너니 나보나 광장이 지척에 있었다.
광장 주위로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곳이었다.
넓은 광장 주위로 건물이 둘러싸고 있고 광장 주위에는 노천카페가 자리잡고 있었다.
나보나 광장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은 고대 로마 시대 도미티아누스 경기장이 있던 곳으로, 경기장의 관중석 계단이 있던 그 자리에 오늘날 광장을 빙 둘러 감싸고 있는 건물들이 세워진 셈이다.
이 경기장은 모형 해상전투, 대중을 위한 놀이 등의 행사가 거행되던 일종의 매머드 스포츠 복합시설이었다.
나중에는 이것이 파괴되어 흔적이 거의 다 사라져버렸다.
나보나 광장에는 바로크풍의 분수가 셋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이 광장 가운데 자리잡은 4대 강 분수로서 베르니니가 설계한 것이다. 네 사람의 비유적 형상은 나일 강, 갠지스 강, 다뮤브 강, 라플라타 강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4대강 분수
나보나 광장 중앙에 위치한 4대강 분수
나보나 광장을 나와 인근에 있는 판테온으로 향한다.
건물 사이의 좁은 길을 이리저리 돌아가니 판테온 앞의 작은 광장이 보이고 유명 관광지답게 이곳도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었다.
판테온 앞 로톤다 광장
고대 로마의 유적으로 완벽한 형태로 남아 있는 판테온은 입구에 16개의 원기둥이 있다.
내부에 들어서면 로마에서 가장 크다는 거대한 돔이 판테온의 위용을 보여 주고 있었다.
판테온
판테온은 그리스 어 ‘판테이온’에서 유래한 말로,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는 뜻이다.
고대 로마의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사용하려고 지은 로마의 건축물로,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인 서기 125년경에 재건되었다.
모든 고대 로마 건축물 가운데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고, 전 세계를 통틀어 당대 건물 가운데서도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7세기 이후부터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판테온은 현재 로마에서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돔 구조이다. 바닥에서 원형 구멍까지의 높이와 돔 내부 원의 지름은 43.3m로 같다.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
판테온 뒤편에 위치한 이 성당은 미네르바 광장에 있으며, 로마에서 유일한 고딕 양식 성당이자 도미니코회에서 관리하는 성당 가운데 으뜸가는 성당이다. 교회와 인접한 수도원에서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주창하였고 한다.
이 성당은 미네르바 여신에게 바친 신전이었던 장소 위에 건설한 까닭에 이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
화려하지 않고 수수한 외관 이면에는 밝은 계통의 붉은색 서까래와 푸른색, 금도금한 별들이 그려진 아치형의 둥근 천장이 있으며, 이는 19세기에 부흥한 고딕 양식이다.
성당을 나와 거리를 지나니 이곳 상점가는 유난히 성직자들과 관련된 상품을 취급하는 상점이 많이 보였다.
이곳저곳 두리번 거리며 설렁설렁 나아가니 건물 사이로 발굴된 유적지 아르젠티나 신전에는 기둥 몇개가 신전의 건물이었음을 보여주는 흔적이 남아있었다.
아르젠티나 신전터
제수 교회
제수 교회는 가톨릭 교회의 개혁 운동을 주도한 예수회 교단의 본부 성당이며, 바로크 건축물로 16세기에 건설된 예수회의 대표적인 교회이다.
바로크 건축은 16세기 말엽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바로크 시대의 건물 양식을 이르는 용어이며, 르네상스 건축 양식에 로마식 표현 형식을 첨부한 것이 특징이다.
천장의 프레스코화는 원근법을 사용하여 그려진 '그리스도 이름의 승리'이다.
천장 그림을 거울을 통하여 잘 볼수 있도록 하였다.
로마에서 가장 교통이 복잡하다는 베네치아 광장이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이 있는 곳이다.
베네치아 광장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는 사르데냐 왕국의 왕이자, 이탈리아 왕국의 왕이다.
이탈리아는 19세기 중엽까지 오스트리아·프랑스·로마 교황 등의 지배를 받아왔으나, 북이탈리아 사르데냐만은 독립을 지키고 있었다. 그는 프랑스, 영국 등과 협상을 맺어 통일을 방해하는 오스트리아와 싸워 이김으로써 큰 소망이었던 통일의 꿈을 달성시켰다.
국민들로부터 '조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며 존경을 받았다.
포로 로마노와 콜로세움이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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