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솜다리

<이탈리아>로마 3. 본문

유럽/이탈리아

<이탈리아>로마 3.

oneplus 2015. 9. 17. 10:51

2015. 06. 11.-15.

맛집 찾아가기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을 구경하고 나와니 점심 시간이 되어 맛집이라고 소개된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식당은 지하철 빅토리오 임마뉴엘레 역 인근에 위치하며 역에서 멀지 않은 한블럭 뒷거리에 위치한 식당을 찾아나섰다.

건물 코너 반지하에 위치한 식당은 어럽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점심 영업시간은 12시부터 시작한다 하여 시간을 맞추어 갔으나 아직 준비가 않되어 준비중이라며 30분 후에 오란다.

역 앞 상가의 아케이드에 벼룩시장이 열리고 있어,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시간을 보내다 식당으로 다시 가니 영업 준비를 마치고 

 손님을 맞고 있었다

 

 

빅토리오 임마뉴엘레 역 앞 

 

 

식당은 외관이 낡은 건물 반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판도 눈에 띄지 않아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는 곳이었다.

식당으로 들어가니 먼저 와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Vecchia Roma

 

 

식당은 역사가 있는 집인듯 실내 분위기가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분위기였다.

이미 와 있는 손님들 사이에 우리도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았다.

 

 

 

 

이탈리아로 되어있는 메뉴를 보니 어떤 음식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우리가 이 식당에 온이유는 이집의 특선 메뉴 때문이다. 

 

메뉴판의 네모 표시 안에 이 집 특선메뉴가 보인다.

1. Spaghetti alla Parmigiana flambe

2. Bucatini all'amatriciana flambe

 

 

 

 

Spaghetti alla Parmigiana flambe는 스파케티 면에 토마토 소스와 파마산 치즈로 만드는 음식인데, 만드는 과정이 독특하였다.

파르미지아노(파마산) 치즈 통속을 파내고 불을 이용하여 치즈를 녹인 후 삶은 면을 치즈통에 넣고, 

버무려 내는 조리방법이 독특하였다.

 

 

치즈 통속에서 버무려지는 스파케티 면

 

 

Bucatini all'amatriciana flambe는 조리하는 방법은 같은데, 면이 굵고 가운데가 뚫려 있는 부까티니 면이어서 식감이 다르며,

햄이 들어가서 강한 햄의 맛과 향이 느껴진다.

 

파마산 치즈 향이 강하게 느껴지며, 면도 두꺼워 씹는 감이 있었고, 

짠 맛이 강하여 계속 물을 들이켰다.

 

 

Spaghetti alla Parmigiana flambe

 

 

 

 

 

 

 

 

'유럽 > 이탈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로마 5.  (0) 2015.09.17
<이탈리아>로마 4.  (0) 2015.09.17
<이탈리아>로마 2.  (0) 2015.09.17
<이탈리아>로마 1.  (0) 2015.09.17
<이탈리아>돌로미테 7. Bolzano  (0) 2015.08.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