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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이탈리아>로마 2. 본문
2015. 06.11.-15.
콜로세움 - 포로 로마노
로마에 오면 꼭 봐야 할 곳 중하나가 콜로세움이다.
지하철을 타고 테르미니역에서 환승을 하여 지하철 B선 Colosseo역에 도착하닌 대부분의 승객이 내린다.
관광을 하기에는 이른 시간인데 지하철역부터 관광객으로 붐빈다. 역을 나오니 바로 앞이 콜로세움이다.
콜로세움 입구에는 입장하려고 대기하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로마패스를 소지하고 있어 별도 입구로 대기하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70년경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에 의해 건설이 시작되어 80년에 건축이 끝났으며,
높이 48m, 둘레 500m 등 경기장 내부의 길이 87m와 폭 55m로 당시에 건립된 건축물 가운데 최대의 건축물이었다.
콜로세움(Colosseum)의 유래에 대해서는 네로 황제의 거대한 청동상(Colossus Neronis)과 명칭이 혼동되었다는 설과
'거대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 콜로살레(Colossale)와 어원이 같다는 설이 있는데, 중세에는 그 자체가 ‘거대한 건축물’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했다
이 거대한 건축물은 4만 명에서 7만 명이나 앉을 수 있으며 4층으로 되어 있었다.
1층은 높이 10.5m의 도리아식 반원주, 2층은 높이 11.85m의 이오니아식 기둥, 3층은 11.6m의 코린트식 기둥으로 되어 있고, 4층은 관중들이 작열하는 햇빛을 피할 수 있게 벨라리움이라는 천막을 고정시키기 위한 장대장치를 지탱하는 240개의 기둥들로 되어 있다.
로마 시민의 함성으로 가득찬 이곳에서 생사의 사투를 벌려야 했던 검투사들이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을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이 지금은 모든것이 허물어지고 떨어져 나가는 초라한 형태만 유지하며,
지나간 과거의 역사로 남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하는 구경거리로 바뀌어 버렸다.
콜로세움을 나와 포로 로마노 가는 길에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지나게 된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은 콘스탄티누스 1세의 즉위 10년을 기념하여 원로원이 세운 것이다.
문은 흰대리석으로 되어 있고, 세 개의 통로가 있으며, 일부는 다른 건축에서 옮긴 것이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포로 로마노
포로 로마노는 고개 로마시대의 유적지로,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 로마의 중심부의 유적지이다.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293년에 걸쳐 로마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던 곳이다.
Foro 라는 말은 ‘공공 광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Forum의 어원이라고도 한다.
고대 로마 시절 대부분의 도시에는 포룸(영어 포럼의 어원)이라고 불리는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광장이 있었는데,
이 포룸 로마눔은 수도 로마에 개설된 최초의 포룸이며,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
원로원 의사당과 신전 등 공공기구와 함께 일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안토니우스 파우수티나 신전
세티미오 세네로 개선문
팔라티노 언덕에서 본 포로 로마노 전경
팔라티노 언덕
가야할 곳, 볼것 많은 로마에서 콜로세움을 보고 바로 앞에 위치한 로마의 초석이 되었던,
포로 로마노를 지나친다면 로마 여행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비교적 한적한 포로 로마토, 팔라티노 언덕의 유적지가 골격만 남아 있고 온전한 형태는 거의 없지만
고대로마의 중심지로서 번영을 누렸던 자취가 곳곳에 남아있어,
고대 로마시대의 거리로 들어가 여유있게 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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