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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28. 호반의 PORTOMARIN 본문
2013.05.26.
SARRIA - PORTOMARIN 27일차
아침부터 비가 올 것 같이 구름이 잔뜩 끼여 있는 흐린 날씨이다.
기온은 어제보다 많이 올라 손끝이 시린 느낌은 없고 시원하였다.
알베르게를 나오면 바로 내리막 길로 들어서고, 철길이 보이고 건널목을 건너서 산길로 들어서니 마무가 무성한 숲길이 나오고 오르막 길로 들어선다.
BARBADELO마을을 지나 이어지는 길은 숲길, 이어서 목초지, 밭이 나오고 마치 제주 올레의 중산간 마을길을 걷는 것 같았다.
돌담 사이로 농로가 이어지고 목초지를 가르는 돌담에는 이끼가 끼여 있고 울창한 나무숲이 연이어 나타난다.
갈리시아 지역으로 들어서서 특징적으로 다른점이 마을 안내판이 없어 가는 길과 마을에 대한 정보를 알수가 없어 위치를 가늠하기가 어려웠던 점이다.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여 있어 해가 나지 않으니 덥지 않아서 걷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Cruce, Morgade, Ferrerios, Vilcha부락을 지나게 되는데 전형적인 목축업을 하는 농촌 마을이었다.
소를 키우는 축사의 냄새, 목초 저장소의 건초 풋내가 마을을 지날 때마다 어김없이 코를 스치고, 마을을 지날 때는 발밑을 계속보며 조심조심 걸어야 하였다. 걷는 내내 소 배설물 냄새가 끊이질 않는다.
오늘 예정 거리는 21km로 출발부터 15km는 계속 경사가 완만한 오르막 길로 안개가 많이 끼여 있는 곳이 많아 앞을 가늠하기 어려워 가는길 내내 힘이 많이 들었다.
아내는 어제부터 새끼 발가락에 물집이 새로 생기고 아침에 무릎약도 먹지 않아 통증이 심하여 발걸음이 상당히 더뎌진다.
PORTOMARIN을 4km 남은 지점부터는 내리막 길로 경사가 급하여 걷는데 더욱 어려움이 많았다.
PORTOMARIN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수면에서 상당히 높고 길어, 다리 밑을 보며 걸으니 어지러워 현기증이 났다.
산티아고까지 남은 거리 100km 이정표를 통과하니 하루가 지날수록 산티아고가 가까워진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오늘의 알베르게는 어제와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SARRIA에서는 100석중 10여명 정도였는데 오늘은 100석이 거의 만실이 되어 비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을 수용하다보니 콩나물 시루 같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었다.
BARBADELO마을
무인 카페
산티아고까지 남은 거리 100km
PORTOMARIN마을
알베르게
마을 성당
중심거리
일정. 27일차 : SARRIA-PORTOMARIN. 07:00-12:30. 21.6km. 누계 : 688.2km
알베르게 : 6e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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