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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1. 출발지 생장피드포트로 가다 본문
2013.4.29.
산티아고 순례길 출발지로 향하다.
민박집에서 6시에 나와 몽파르나스 역으로 향한다.
약 30분 거리. 몽파르나스 역은 남쪽으로 향하는 TGV 출발지로
아침부터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전광판에는 열차 시간표와 탑승Line이 수시로 표시되고 있다.
출발 임박해서 탑승Line이 표시되기에 많은 탑승객들이
전광판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7시가 조금 지나니 Irun행 열차가 1번 Line이라는 표시가 전광판에 떴다.
같은 방향의 열차가 연결되어있어 Irun행 열차는 앞쪽으로
연결되어 있어 한참을 걸어가서 탑승을 하였다.
유레일 패스로 미리 예약한 1등석 좌석은 4명이
마주 보고 앉아 있는 좌석이었다.
앞좌석과의 간격이 넉넉치 않아 다리를
마음대로 뻗을 수 가 없어 불편하였다.
조용하고 쾌적한 열차는 속력을 내고 달린다.
창 밖의 풍경은 넓은 평야가 계속이어지고 있다.
몽파르나스역
Irun행 TGV
12시22분 프랑스 남쪽의 작은 도시 Bayonne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다시 열차를 갈아타고 생장피드포트로 가야한다.
Bayonne 출발시간은 14시55분으로 약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역구내의 Bar에서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고, 역 주변을 둘러 보았다.
역 앞으로 거대한 강이 대서양을 향해 흘러 가고 있다.
대서양과 인접한 이곳은 옛부터 물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던 곳으로,
지금은 그 기능이 많이 없어졌지만 풍성했던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Bayonne역
Bayonne역 앞
Bayonne를 지나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강
거리의 가로수
생장피드포트행 열차를 기다리며
2 시간여를 기다리고 출발시간이 다가오자 배낭을 멘
순례객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다들 적지 않은 크기의 베낭을 메고 있었다.
열차는 1량으로 생장드피트포드를 오가는 열차로 순례객들이 대부분이다.
좁은 계곡을 따라 열차는 산속으로 들어가고,
멀리 보이는 산위에는 하얀 눈이 쌓여 있는 것이 보인다.
16시14분 드디어 생장피드포트에 도착하였다.
역에서 나와 생장드피트포드의 성채 안에 있는
순례자 사무소까지는 약 10여분 거리를 서둘러 걸어갔다.
순례자 사무소 앞에는 순레자 Passport를
발급 받기위해 순례객이 줄지어 서 있었다.
순례자 사무소에는 자원 봉사자들이 순례자 Passport를 만들어 주고,
순례길 코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의 사항 등을 설명하여 주었다.
순례자 Passport 발급비 2유로를 지불하고 순례자를 표시하는
조개껍질도 받고, 소개 받은 알베르게(순례자 숙소)로 가서 숙소를 잡고,
저녁식사 예약을 하였다.
저녁식사는 Plato(한접시 메뉴)로 4개국(한국, 폴란드, 캐나다, 독일)
순례객이 한식탁에 앉아 짧은 영어로 자기 소개를 하며 식사를 하였다.
성채안 구시가지에 위치한 순례자 사무소
수도
생장피드포트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성채가 있었고,
성채안 구시가지는 아직도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저녁식사후 알베르게를 나와 구시가지 골목길을 이리저리 둘러보고,
성당도 들어가 보고, 성채 꼭대기에 올라갔다.
생장피트포트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규모가 상당히 큰 마을이었다.
스페인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성채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던것 같다.
구시가지 입구. 시계탑
성채안 구시가지
알베르게 안내 표지판
생장피드포트 전경
성당
저녁식사 Plato 메뉴
일정 : 파리-바욘느( TGV. 07:28-12:32)
바욘느-생장피드포트(지방열차. 14:55-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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