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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파리 도보여행 2 본문
2013.4.28.
파리 도보여행 2
1.생 루이 섬-시테 섬
날씨가 쌀쌀하고 비가 약간 내린다. 오늘은 시테 섬과 생 루이 섬에서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파리 문명은 시테 섬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기원전 53년 로마인들이 이 지역을 점령하였을 때, 이미 켈트족의 한 분파인 파리시이족이 '루테티아'라는 원시적인 부락을 이루고 있었고, 오늘날의 '파리'라고 하는 명칭은 바로 파리시이족에서 유래 했다고 한다.
파리의 민박집
메트로 쉴리 모르랑역에서 내려 쉴리 다리를 건너 생 루이 섬으로 들어갔다.
생 루이 섬은 옛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루이 9세의 이름을 딴 섬은 17세기에 건설된 아름다운 단독저택'오텔파르티퀼리에'로 가득한 건축한적 보물섬이다.
16-17세기에 건축된 저택들은 그때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단독저택이 즐비한 골목골목을 이리저리 돌아보고 17세기에 건설된 생 루이 성당도 들어가 보았다. 성당 앞 거리는 섬의 중심가로 일상적인 생필품을 쇼핑하는 생 루이 섬의 척추이다.
생루이 섬
베리 광장
베리 광장 앞의 브레통빌리에 저택
단독저택의 거리
생 루이 섬 강변 도로
생 루이 성당 앞 중심가 거리
17세기에 건설된 성당은 상류 계층의 결혼식장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생 루이 성당의 파이프 오르간
멀리서 노트르담 성당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들린다. 10시가 가까워 오니 미사를 알리는 종소리인듯하다. 생 루이 섬에서 다리를 건너 시테 섬으로 건너가니 노트르담 성당이 바로 나온다. 성당 주위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광객들로 긴 줄이 끊이질 않고 이어져 있다.
미사에 참석하는 신자를 위해서는 별도로 입장시키고 있어, 우리도 미사에 참석하기위해 안으로 들어가니 벌써 미사가 시작되었다. 불어로 진행되는 미사였만 진행 과정은 같았다. 봉헌과 영성체를 하고 미사가 끝나니 11시가 지나고 있었다.
노트르담 성당에서의 미사참여는 생각지도 못하였는데 행운이었다. 성당을 나오니 수많은 관광객이 성당 주위을 에워싸고 있었다. 세계적인 관광지임을 실감하였다.
생 루이 섬에서 본 노트르담 성당
노트르담 성당
성당을 뒤로 하고 노트르담 광장을 가로질러 대로로 나가면 중세시대의 왕궁이 나온다.
과거 왕궁을 관리하던 콩시에르주리(관리자)가 주로 생활하였던 곳이다. 왕족이 루브르 궁전으로 옮겨간 이후에는 감옥으로 쓰였던 곳이다.
왕궁 옆의 루이-레핀 광장은 꽃시장으로 일요일에는 새시장이 열린다. '새로운 다리'라는 뜻의 퐁네프다리를 건너면 강변에 중고서적 서적과 지도,인쇄물 등을 판매하는 노점 책방 '부키니스트'가 즐지어 있다.
정의의 궁전
꽃시장
새시장
퐁 뇌프 다리
강변의 중고 서점
중고 서점가
2.카르티에 라탱 지구
생 미셀 광장에서 섬 도보를 마치고 학자와 반항아들의 거리라는 카르티에 라탱지구로 들어섰다.
라탱지구는 대학가로 그 중심은 소르본 대학이다. 생미셜 광장에 있는 생미셜 분수에서 시작하여 밤문화와 저렴한 요리를 즐길수 있는 아르프 거리로 들어서면 길 양쪽으로 카페와 수많은 식당이 즐비한 먹자 골목이 이어지고, 식당 문앞에서는 관광객들을 호객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소르본 대학 거리로 한 구역을 차지 하고 있는 대학가의 거리는 젊은 학생들로 활기가 넘친다.
생 미셀 분수
생 세브랭 성당
아르프 거리의 먹자골목
아르프 거리의 먹자골목
1919년 창설한 영어서적 전문점 '세익스피어 앤 컴퍼니'
생 줄리앙 르 포브르 성당
클뤼니 박물관
소르본 대학
몽테뉴 동상
1968년 5월 학생혁명이 시작된 소르본 성당과 광장
소르본 대학로
로마가 고대 파리를 점령했던 시절 중심지였던 곳에 있는 웅장한 팡데온은 당초 성당이었으나, 1789년 재건되어 수많은 영웅들의 묘지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웅장한 팡데온과 뒤에 있는 생 에티엔 뒤 몽 성당을 보고 라탱지구의 도보여행을 마치고 팡테온 앞길을 내려오니 길 건너에 뤽상부르 정원이 보여 정원으로 들어갔다.
팡데온
팡데온 앞 거리
생 에티엔 뒤 몽 성당
3.뤽상부르 정원
뤽상부르 정원은 프랑스 상원이 자리한 뤽상부르 궁전의 한 부분이다.
앙리 4세의 미망인 마리 드 메디치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피렌체를 본 떠 건설한 곳이다.
일요일이라 많은 시민들이 공원 나들이를 하고 있다. 공원은 규모가 상당히 넓었고, 잘 가꾸어져 있었다. 한가로이 공원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가족들이 보이고, 모형 보트를 가지고 노는 모습도 보인다.
뤽상브르 정원
뤽상브르 정원
뤽상브르 정원
4.시청-퐁피두 쎈터
공원을 나와 전철을 타고 시청으로 향했다. 시청은 생 루이 섬을 건너편에 있었고, 노트르담 사원과는 지척간에 있다. 1800년대에 건축된 건물은 상당히 멋이 있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시청앞은 붐비고 있었고, 시청 앞길을 따라 올라 가니 퐁피두쎈터가 보인다. 1977년 개장한 현대 미술품을 전시 중인 쎈터는 현대 예술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쎈터 주위로는 많은 나들이 인파와 거리의 예술가들로 넓은 쎈터앞 광장을 메우고 있었다.
시청
거리의 현대적 조형물
퐁피두 쎈터
퐁피두 쎈터
퐁피두 쎈터
바토뮤슈를 타고 세느강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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