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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이집트(4) - 룩소르 본문
5일차 : (1/8) 이집트의 역사 고대도시 룩소르
룩소르행 비행기가 5시 출발이라 새벽4시에 모닝콜. 공항까지 가는 길은 새벽이라 차량이 많지 않다. 6시 룩소르 도착 룩소르 공항에서 시내들어가느 길은 한적한 시골길이다. 카이로가 번잡하고 소란스럽고 어지러웠는데 룩소르는 한적한 시골 마을 같다. 고대 이집트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던 곳 답게 풍요로운 느낌을 주었다.
룩소는 2,800년에 이르는 고대 이집트 왕조의 절반이 넘는 기간동안 왕이 머물던 곳이다. 룩소르를 보지 않고는 이집트룰 보았다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룩소르는 도시 자체가 박물관이며 역사 그 자체이다.
나일강을 건너면 왕가의 계곡 가는 길목에 아멘호테프 3세의 거상(멤놈의 석상) 2개가 수천년을 버티고 앉아 있다. 이곳을 지나 람세스3세 장제전으로 이동하였다. 고대 이집트 역사상 가장 번성을 누렸던 왕으로 훼손된 기둥, 석상 등을 지금도 복원을 하고 있는 중으로 장제전의 규모는 과거의 명성을 짐작케 할 수 있었다. 장제전을 관람후 왕가의 계곡으로 이동하였다.
왕가의 계곡 입구에는 아직도 도굴을 주업으로 하는 마을이 있는데 이집트 정부는 이 마을에는 전기,수도 등을 공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신왕국 시대에 들어서면서 왕들의 무덤은 도굴을 피하기 위하여 골짜기 또는 땅속으로 왕들의 무덤이 들어 갔다고 한다. 왕의 권위가 최고조에 달했던 고왕국 시대에는 사치스럽고 웅장한 피라미드가 만들어 졌다. 그러나 권력이 쇠퇴했던 중왕국과 신왕국 시대에는 일반 무덤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고 도굴을 막기위한 고육책으로 암벽에 매장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이런 이유로 만들어진 것이 왕가의 계곡이다.
바위산을 뚫어 입구에서 현실까지 길게 통로를 만들고 그 통로의 중간에 깊은 함정. 기둥이 있는 방. 전실. 현실도 만들었다.
세계적인 유적지 답게 입구부터 관람객이 엄청나게 많다. 끊임없이 나가고 들어간다. 계곡 입구에서 계곡안까지는 꼬마차를 운영하고 있어 그것을 타고 계곡안으로 들어 갔다. 계곡안의 무덤은 62기의 무덤이 있는데 그중 일부만 개방을 하고 있었고 입구마다 관람객으로 만원이다. 이집트 파라오들의 사후 세계를 위하여 이러한 거대한 무덤을 만들었다는 것이 절대 권력이 아니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수천년이 지난 지금 이 자리에서 파라오의 절대 권력에 의해 만들어진 대역사를 보고 있다는 것이 묘한 느낌이 들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해가 뜨는 동쪽을 삶의 공간, 해가 지는 서쪽을 죽음의 공간으로 상징했다. 그래서 신전과 왕궁, 일반 주택은 동쪽에 왕과 귀족들 무덤은 서쪽에 지었다.
오전에는 ‘죽음’을 상징하는 나일강 서쪽을 보았다. 오후에는 삷을 상징하는 동쪽을 볼 예정이다. 오후의 일정은 카르낙 신전과 룩소르 신전이다.
카르낙 신전은 현존하는 신전 중 최대 규모로 멘투호텝 2세가 지방신이었던 아문을 숭배하기 위해 만들었다. 그 후 람세스 등 후세의 왕들이 증축을 거듭하여 현재와 같은 거대한 규모의 신전이 되었다. 1,300년에 걸쳐 18만평의 대지 위에 건설되어졌으며 북쪽의 멘투 신전, 남쪽의 무크 신전을 합치면 남북의 거리가 1.5km나 된다. 신전 입구부터 치솟은 탑문의 높이에 압도 당하고 길게 늘어선 열주들의 장엄한에 감탄을 하고 신전의 벽과 기둥을 장식한 많은 예술품은 고대 이집트의 힘을 느끼게 해 주었다.
신전 제 1탑문인 아문신전의 입구에 있는 양의 머리에 사자의 몸통을 가진 스핑크스의 거리인 람스 거리를 지나면 외관이 벽으로 둘러 쌓여 있어 그 대단함을 가늠하지 못하는 아문 신전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면 대광장이 나온다.
제 2탑문 신정의 왼쪽 부분에는 제사 장면 및 여러 신앙을 엿볼 수 있는 부조가 있고 람세스 2세의 석상도 볼 수 있다. 제 2탑문을 지나면 람세스 1세부터 3대에 걸쳐 건설된 스핑크스 참배의 길 입구와 대열주실이 나오는데 같은 간격으로 하늘을 받치고 있는 듯한 134개 의 열주는 대단히 웅장하고 압도적이다.
각 열주마다 정교하고 섬세한 부조가 새겨져 있어 기둥만 보아도 대략적인 이집트의 문화를 이해 할 정도다. 중앙 12개의 기둥은 아멘호텝 3세가, 외곽의 파피루스 모양의 122개 기둥들은 세티1세가 건축하기 시작하여 람세스 2세 때 완공된 것이다.
제 3탑문과 제 4탑문 사이의 작은 광장에는 투트모스 1세의 오벨리스크가 있고 제 4탑문 안쪽에는 하셉수트 여왕의 오벨리스크가 있다. ‘클레오파트라의 바늘’이라는 별명을 가진 오벨리스크는 사면체의 똑바로 서 있는 돌기둥으로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가늘어진다. 꼭대기에 이르러서는 ‘피라미디온’이라 불리는 작은 피라미드가 얹혀져 있는 형태이다. 최초의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인들이 숭배한 태양 신 라에게 바쳤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르낙 신전의 핫셉수트 여왕의 오벨리스크는 현존하는 것 중 가장 크고 훌륭하다. 파리의 콩코드 광장에서 있는 오벨리스크는 룩소르 신전 앞에 서 있던 두개중 하나 이었다.
제 5탑문은 투트모스 1세가 제 6탑문은 투트모스3세가 건설하였는데 이 두문을 지나면 태양신 아문의 지성소에 도달한다. 지성소는 동쪽과 서쪽으로 개방되어 일출과 일몰 때 햇살이 아문신의 지성소를 비출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카르낙 신전을 나와 룩소르 신전을 방문하였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여 은은한 조명이 신전을 비추어 더욱 신비스럽게 보였다. 거대한 기둥과 석상들이 과거의 영광을 보여 주고 있었다. 신전 정문 외벽에는 람세스 2세가 히타이트족과 격투를 벌였던 카데시 전투 장면이 묘사되어 있고, 정문 좌우에는 람세스2세의 좌상 2개와 입상 1개가 세워져 있다.
정문 좌우에는 2개의 오벨리스크가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 밖에 남아 있지 않다. 나머지는 프랑스의 콩코드 광장에 서 있다. 탑문 안쪽에 람세스 2세 광장에는 3,500년전에 세워진 성소와 후대에 만들어 놓은 회교 모스크 건물이 광장의 일부를 차지 하고 있다. 광장 주위를 2중으로 74개의 기둥이 둘러 싸고 있다. 람세스 2세 광장 다음에는 아멘호테 3세의 열주 14개가 있고 그 기둥 사이에 람세스 2세상이 있다. 열주를 지나면 람세스 2세 광장과 비슷한 아멘호텝 3세의 광장이 나온다. 이 광장을 지나면 신전 내부에 다다르게 된다.
룩소르 신전을 나와 저녁 식사를 한 후 신전 뒤 편에 있는 재래 시장을 방문하였다. 각가지 향 신료, 수공예품, 채소 등 서민 생활을 엿 볼수 있 었다. 재래시장을 구경하고 마차를 탑승하여 룩소르의 야경을 감상하였다. 복잡한 시장거리, 나일강의 야경, 약 1시간 가량 마차 투어를 하고 호텔로 돌아 왔다. 오늘은 새벽부터 출발하여 늦은 저녁까지 바쁜 일정이었다. 호텔 바에서 스텔라 맥주를 마셨는데 맛이 괜찮다. 이집트산 생산품인데 유명한 맥주란다.
일정 : 멤논의 석상 - 람세스 3세 장제전 - 왕가의 계곡 - 카르낙 신전- 룩소르 신전 - 재래시장 - 마차투어
왕가의 계곡 입구 마을
왕가의 계곡 입구 마을
멤논의 거상
멤논의 거상
멤논의 거상
멤논의 거상
멤논의 거상
멤논의 거상
멤논의 거상
멤논의 거상
람세스 3세 신전
람세스 3세 신전
람세스 3세 신전
람세스 3세 신전
람세스 3세 신전
람세스 3세 신전
람세스 3세 신전
람세스 3세 신전
람세스 3세 신전
왕가의 계곡 안내도
왕가의 계곡에서
투탄카멘 묘 입구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카르낙 신전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
룩소르 신전 이슬람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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