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다리

2019.09.20. <메스티아> 조지아 북서쪽의 스바네티 지역에 있는 메스티아는 코카사스 산맥의 1,500m에 위치한 산간 오지의 고원마을이다. 스바네티 지역은 역사적인 석조 건물, 울창한 푸른 계곡, 눈 덮힌 산 등, 아름다운 풍경이 볼 거리이며, 주위의 다양한 트레킹 코스에는 많은 트레커..

2010.10.16 (토) 11일차 : 고난과 억압의 땅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는 과거로부터 수많은 침략을 받아왔고, 근대에 터키에의해 자행된 대학살은 아르메니아인의 가슴에 응어리로 맺혔다. 오스만 제국의 말기에 아나톨리아 지역의 아르메니아인 150만 명이 학살되었다. 이 학살 사건으로 터키..

2010.10.15 (금) 10일차 : 최고의 주상절리 가르니 계곡 밤새 비가 제법 많이 내렸고 아침에는 빗줄기가 많이 줄었다. 예레반의 남쪽에 있는 가르니 계곡으로 간다. 가르니 계곡 일대는 기독교 문명 이전의 종교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4,000년 전부터 사람들이 계곡에 밀집하여 살았다고 한..

2010.10.14 (목) 9일차 : 최초로 가톡릭을 국교로 선포한 도시 에치미아진 오늘 아침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 쌀쌀하다. 하늘은 맑게 개어 있어 상쾌한 날 이다.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세반호수는 아르메니아의 진주라고도 불린다. 세반호수로 29개의 지류에서 강물..

2010.10.13 (수) 8일차 : 아흐파트 수도원에서 세반 호수로 그루지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아르메니아로 이동하는 날이다. 트빌리시에서 국경까지 1.5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아르메니아에 입국을 하기위해 국경에서 비자를 받아야 하기에 출발 시간을 서두른다. 국경에서 버스를 내려 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