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큐슈올레 이부스키 코스
- 가
- 오름
- 카나다록키 버그 레이크 트레일
- 큐슈올레 다케오 코스
- 알마티
- 모뉴먼트 밸리 &
- 그랜드 뷰 포인트 오버룩 트레일
- 엔텔롭 캐년
- 큐슈올레 이즈미 코스
- 제주올레
- 큐슈올레 우레시노 코스
- 홀슈 밴드
- 그랜드캐년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 지리산 둘레길
- 카나다록키 볼드힐 트레일
- 카나다 록키 에펠 레이크 트레일
- 카나다록키 윌 콕스 패스 트레일l
- 자이언 캐년 트레일
- 큐슈올레 구루메-고라산 코스
- 제주숲길
- 산티아고 북쪽길
- 제주돌문화공원
- 브라이스 캐년 트레일
- 조지아
- 제주오름
- 카나다록키 에메랄드 호수 트레일
- 카나다록키 비하이브 트레일
- 그랜드 캐년 Rim Trail
- 아치스 국립공원
- Today
- Total
목록우리의 산과 들 (281)
솜다리
2022.05.07. 용대삼거리에서 소간령을 거쳐 합수머리를 왕복하는 마장터 길을 간다. 가을에 많이 찾는 곳인데, 봄에는 어떤 풍광일까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마장터를 지키는 창바위는 여전히 늠름한 자태로 입구에 서있고 수량이 줄어든 징검다리를 건너 골짜기로 들어선다. 들꽃들은 길가에서 꽃을 피우며 길을 반겨주고 있다. 골짜기에는 초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연초록의 여린 나무잎 사이로 비춰지는 빛이 눈을 깨끗하게 씻어 주고 있다. 우거진 골짜기의 숲향기를 음미하며 쉬엄쉬엄 오르고 골짜기를 흘러내려오는 개울에는 올챙이들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며 힘차게 헤엄 치고 있다. 화전민들이 삶을 이어갔던 밭은 울창한 숲으로 바뀌고 있다. 화전민이 일꿨던 밭에는 이곳을 떠나며 심은 나무들이 대신 자리를 잡고 새 ..
2022.05.05 경기둘레길 24코스는 삼회1리 마을회관 - 설악터미널 구간이다. 거리는 17km 들머리는 삼회1리 마을회관 앞에서 출발한다. 청평터미널에서 09:10에 출발하는 30-2번 버스를 타면 들머리인 큰골 정류장까지는 약 20분이 소요된다. 좌측에 큰골 이정표가 보이고 경기둘레길 24코스 안내판과 스탬프함이 있다. 휀스가 쳐진 1차로의 좁은 길을 따라 계곡 방향으로 들어간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마을이 나오며 기도원 건물이 나온다. 마을은 아담하고 골짜기를 따라 있는 마을은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기도원 건물이 끝나고 화야산으로 올라가는 임도로 들어선다. 임도를 따라 계곡물이 흐르고 울창한 나무 사이로 비추는 햇살은 푸릇한 나무잎이 환상의 연초록의 색을 연출하고 있다. 운곡암까지는 포장이 되..
2021.11.06. 코스 : 남면사무소 - 소양호 - 38휴게소 - 남전약수 - 군축교 - 군축령 - 인제산촌민속박물관 거리 : 24.6km 1. 남면사무소 - 38휴게소 남면사무소를 출발하여 닭바위 공원을 지나 소양호변을 따라 간다 호수 건너 산위에는 완연하게 가을 옷으로 갈아 입었다. 호수 물위에도 가을 단풍색이 그대로 투영이 되어 소양호에도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겨울이면 빙어축제가 이곳에서 열리는 곳이다. 넓은 호수가 추운 겨울이 되면 호수가 얼어, 이 드넓은 호수는 빙어를 잡기 위해 추위를 무릅쓰고, 겨울 강태공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빙어 낚시로 겨울 추위도 잊어버리는 곳이다. 2. 남전약수 - 황골, 가로리 임도 황골에서 가로리로 넘어가는 임도 주변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곳이다. 산불의..
2021.10.30. 코스 : 38대교북단 - 외로운 나무 - 관대리 거리 : 6.6km 1. 38대교 - 외로운 나무 구간 38대교북단의 주차장에서 철제휀스 문을 지나서 숲길로 들어선다. 단풍으로 물이든 숲은 갈색, 노란색등으로 바뀌며 가을의 풍경을 물씬 풍기고 있다. 이 길은 새로이 개척된 곳이라 평소에 이용객이 많지 않은, 길 흔적만 남아있는 숲속의 오솔길이다. 이 구간을 찾는 길 동무들 만 가끔 오가는 외진 길이다. 너와 집에서 지붕으로 사용하던 굴피나무 껍질을 채취한 흔적을 볼 수가 있었다. 숲길 우회로(약 2km)를 지나고 다시 도로를 따라 외로운 나무가 있는 관대리로 향한다. 소양호 수몰지역에 작은 나무 한그루가 호수가에 외로이 서있다. 2. 외로우 나무 - 관대리 종점 관대리 이정표가 이 ..
2021.10.30. 코스 : 인제터미널 - 군축교 거리 : 6.6km 인제터미널을 출발하여 지하차도를 지나고, 강변에 쌓아놓은 돌탑이 늘어선 강변길을 따라 체육공원으로 간다. 체육공원에는 마릴린 몬로 광장이 있다. 몬로가 인제지역에 위문공연을 왔던 인연으로 광장이 조성되었다. 마릴린 몬로 광장을 지나니 가을걷이를 끝낸 옥수수밭은 수확을 끝낸 옥수수대가 말라서 누렇게 바뀌었다. 일렬로 도열한 은행나무가 초록의 잎이 노랗게 변하고,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알리며 가을 냄새를 물씬 풍긴다. 며칠사이 기온이 많이 내려가니 주위 초목들이 본격적으로 가을 준비를 하고있다. 초록의 이파리는 색을 바꿔 갈색, 노란색, 주황색등으로 변해가고 있고, 진초록색으로 덮여 있던 산 주위가 화려한 단풍으로 주위를 덮고 있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