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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산과 들/강원도

소양강 둘레길 3코스

oneplus 2021. 10. 31. 17:06

2021.10.30.

 

코스 : 인제터미널 - 군축교

거리 : 6.6km

 

소양강 둘레길 3코스

 

 

인제터미널을 출발하여 지하차도를 지나고,

강변에 쌓아놓은 돌탑이 늘어선 강변길을 따라 체육공원으로 간다.

 

체육공원에는 마릴린 몬로 광장이 있다. 

몬로가 인제지역에 위문공연을 왔던 인연으로 광장이 조성되었다. 

마릴린 몬로 광장을 지나니 가을걷이를 끝낸 옥수수밭은 수확을 끝낸 

옥수수대가 말라서 누렇게 바뀌었다. 

 

체육공원

 

 

가을걷이가 끝난 옥수수밭

 

 

일렬로 도열한 은행나무가 초록의 잎이 노랗게 변하고,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알리며 가을 냄새를 물씬 풍긴다.

 

바닥에 깔려있는 솔잎을 밟는 감촉이 부드럽다. 

 

 

며칠사이 기온이 많이 내려가니 주위 초목들이 본격적으로 가을 준비를 하고있다. 

초록의 이파리는 색을 바꿔 갈색, 노란색, 주황색등으로 변해가고 있고, 

 진초록색으로 덮여 있던 산 주위가 화려한 단풍으로 주위를 덮고 있다. 

 

 

 

출발지 인제전경

 

가을색으로 물든 데크길을 걷는다

 

 

단풍으로 물들은 산이 물 위에 다시 물들인다. 

원통에서 흘러온 인북천과 현리에서 내려온 내린천이

인제에서 합쳐져 소양강이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댐이 만들어지면서 소양호가 된다. 

 

산에도, 물 위에도, 데크 길에도 단풍으로 물들다.

 


 

 

예사롭지 않은 형태의 소나무  

 

 

천일홍

 

 

알룩달룩한 가을색으로 물들다. 

 

 

 

 

 

 

물위에 비춰진 가을 풍경

 

 

 

 

 

 

 

 

 

 

 

 

 

 

 

 

 

 

군축교

 

 

소양강 둘레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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