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카나다록키 비하이브 트레일
- 그랜드 뷰 포인트 오버룩 트레일
- 카나다록키 윌 콕스 패스 트레일l
- 카나다 록키 에펠 레이크 트레일
- 엔텔롭 캐년
- 큐슈올레 우레시노 코스
- 제주숲길
- 아치스 국립공원
- 그랜드 캐년 Rim Trail
- 제주올레
- 큐슈올레 이부스키 코스
- 자이언 캐년 트레일
- 지리산 둘레길
- 오름
- 카나다록키 볼드힐 트레일
- 제주돌문화공원
- 가
- 모뉴먼트 밸리 &
- 조지아
- 그랜드캐년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 큐슈올레 구루메-고라산 코스
- 브라이스 캐년 트레일
- 카나다록키 버그 레이크 트레일
- 큐슈올레 이즈미 코스
- 알마티
- 제주오름
- 카나다록키 에메랄드 호수 트레일
- 산티아고 북쪽길
- 홀슈 밴드
- 큐슈올레 다케오 코스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657)
솜다리
2022.10.23. 이번 주가 설악산지역의 단풍이 절정이라 하여 백담사 계곡을 찾았다. 백담마을에서 내설악 백담사까지는 탐방쎈터 입구에서 셔틀버스로 버스로 이동하는데 단풍 절정기여서 이곳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끊임없이 들어오고 버스 타는데 최소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내친김에 버스를 기다리느니 걸어서 백담계곡을 오르기로 하였다. 백담마을 입구에서 백담사까지는 6km. 걸으면 약1시간30분이 걸린다. 탐방쎈터 입구를 지나고 백담계곡으로 들어서니, 온 산은 단풍으로 물들었다. 붉은색, 노란색, 갈색, 초록색등으로 변한 나뭇잎들이 산을 뒤덮고 있다. 계곡을 구비구비 돌아 내려오는 백담계곡과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산의 풍경이 제일의 단풍 명소라고 들을만 한 곳이었다. 백담계곡을 걸어서 올라간 것은 탁월한 선택..
2022.09.03. 현리에서 곰배령으로 가는길 조침령터널 입구를 지나 100여m를 가면 골짜기 입구가 시작된다. 골짜기 아래서 고함을 지르면 백두대간 능선까지 외친 소리가 들린다는 골짜기가 구부림이 없이 곧게 뻗어있어 곧은골이라고 불리는 골짜기이다. 입구에서 능선까지는 약 3km로 골짜기는 길지 않다. 곰배령을 찾아오는 이들은 많아도,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아는 이들만이 찾아오는 자연이 살아있는 계곡이다. 길 흔적이 히미하게 남아 있는 곳, 오가는 발자국이 보이지 않고 이곳을 아는 마을 주민들만이 찾아오는 곳이다. 간간이 있는 이정표 리본을 찾아 보며 길을 이어간다. 때늦게 비가 많이 와 계곡에는 물이 많이 차서 깨끗한 물이 흐러 내린다. 동해에서 구름안개가 넘어오고 백두대간 능선 주위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