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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산과 들/강원도

인제천리길 곧은골길

oneplus 2022. 9. 5. 12:09

2022.09.03.

 

현리에서 곰배령으로 가는길 조침령터널 입구를 지나

100여m를 가면 골짜기 입구가 시작된다. 

 

골짜기 아래서 고함을 지르면 백두대간 능선까지 외친 소리가 들린다는

골짜기가 구부림이 없이 곧게 뻗어있어 곧은골이라고 불리는 골짜기이다. 

 

 

입구에서 능선까지는 약 3km로 골짜기는 길지 않다.

곰배령을 찾아오는 이들은 많아도,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아는 이들만이 찾아오는 자연이 살아있는 계곡이다. 

 

길 흔적이 히미하게 남아 있는 곳,

오가는 발자국이 보이지 않고 이곳을 아는 마을 주민들만이  찾아오는 곳이다. 

간간이 있는 이정표 리본을 찾아 보며 길을 이어간다. 

 

때늦게 비가 많이 와 계곡에는 물이 많이 차서

깨끗한 물이 흐러 내린다. 

 

 

 

  동해에서 구름안개가  넘어오고

백두대간 능선 주위의 숲을 희미하게 감싸며

몽환적인 숲의 풍경을 연출한다.

 

 

 

백두대간에서 본 진동호와 동해

 

조침령

 

곧은골길의 꽃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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