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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17일차. (8.10. 목) 황하의 어머니 7시경 란주역에 도착하였다. 현지가이드가 열차 앞까지 포터를 데리고 나와 짐 옮기기가 한결 수월하였다. 역앞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란주에는 소고기 국물에 국수를 넣어 먹는 육면(肉麵)으로 유명하단다. 중국 서북부에 위치한 감숙성의 성도로서, 황하 상류의 하서회랑의 동쪽에 위치하며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황하를 따라 열린 가늘고 긴 모양의 도시이다. 역사상 군사요충지로서 1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이다. 란주는 서안과 서역을 연결하는 입구이면서 황하의 출발지로서 실크로드의 거점으로 이용되어 교통이 발달하였다. 란주는 건조한 사막기후여서 수박, 하미과 등이 많이 생산되며 “수박성”이라 불릴 정도로 그맛이 달고 시원하기로 유명하다. 2,200년 전에 세워진 ..
16일차. (8.9. 수) 만리장성의 서쪽 끝 6시30분 돈황산장을 출발하여 유원으로 향하였다. 가욕관으로 가기위해 유원에서 9시 20분발기차를 탈예정이다. 유원으로 향하는 도중 1시간 정도 지나자 선희가 계속 땀을 흘리며 배가 아프다고 괴로워 한다. 계속된 변비에 속이 시원치 않았는데 오늘 아침 식사때 먹은 우유가 배를 자극하는 것 같다고 한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가는 도중 세 번이나 버스를 세웠다. 기차시간에 늦을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고, 일행들에게 미안하였다. 그나마 세 번째에 밀어내기 성공하였다. 역에 도착하여 시간이 촉박해 서둘러 짐을 옮기고 열차를 탔다.좌석 배정이 않되어 일단 열차를 타고 좌석배정을 받는 동안 우리가 타고있는 열차내를 보니 3등칸에 해당 되는 곳으로 좌석이 빽빽하게 차있고..
15일차. (8.8. 화) 사막의 오아시스 돈황 8시30분경 유원역에 도착하였다. 돈황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2시간가량 이동을 하여야 한다. 역앞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반찬이 한국인 식성에 맞게 채소 위주로 차려졌고 음식도 맛이 있는 편이었다. 매일 기름진 음식만 먹다 채소가 많으니 입맛이 돌았다. 돈황까지는 평평한 사막의 연속이다. 돈황은 목화가 많이 난다고 하며 길옆으로 목화밭이 계속이어진다. 돈황은 중국 감숙성 서부에 있는 도시로 주천지구에 속하는 현청 소재지며 감숙, 신강사막내에 있는 오아시스 도시로 역사 및 문화도시이다. 중앙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실크로드를 따라 펼쳐진 전통적인 중국인 거주지의 서쪽 끝에 해당하며, 서양에서 중국 통치영역으로 들어가는 외국상인들이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