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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인제천리길 7구간(용대한계옛길) 본문
2021.07.10.
코스 : 백담마을 - 만해마을 - 12선녀탕 - 정자문 - 한계리옛길 - 한계삼거리
거리 : 9.7km
내설악 백담사로 가기위해 지나치기만
용대리 입구의 백담마을에서 북천을 따라 한계리까지 가는 코스이다.
마을회관 앞에는 잘 가꾸어진 정원있으며
갖가지 꽃들이 여름 햇살을 받으며 진한 자기 색깔을 뽐내고 있다.
백담마을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아담한 마을을 보며 도보를 시작한다.
가로수로 심어놓은 마가목에느 열매가 풍성히 달리고
아기자기하고 잘 정비된 집과 카페등 건축물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산 자락 밑의 밭에는 여름 작물이 장마비를 음뻑 맞고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내설악의 골짜기에서 내려온 물이 모여
백담계곡을 만들고 계곡을 따라 큰 하천을 만들어
설악의 맑은 물을 흘러내려 보낸다.
북천 곳곳에 캠핑장이 있어 텐트를 설치해 놓고 야생을 즐기고,
물가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는 캠핑족이 곳곳에 보인다.
용대한계옛길에는 여초서예관, 한국시집박물관, 만해마을을 지나게 된다.
이 구간은 용대리 일대의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다시 일깨워주는 곳이다.
1. 한국시집박물관
한국의 근,현대기의 시집을 체계적으로 전시.교육하는 한국시집박물관이다.
2. 여초 서예관
근현대 한국서예사의 최고 대가로 평가받는 여초 김응현선생의 서예작품과 유품
그리고 서법관련 자료등을 전시하고 있는 서예전문박물관이다.
3.만해마을
만해 한용운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마을로
휴식과 치유, 소통과 교감탐구와 대화의 장소로 만들어진 곳이다.
십이선녀탕 입구를 지나고 길가에는 노란색의 꽃이 만발하여
가는 길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마을조성사업으로 조성한 다래 터널 길은 한 여름의 햇살을 막아주며,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다래와 머루 열매가 한창 열리고 있는 터널길을 여유롭게 지난다.
봄에는 벗꽃, 초여름에는 다래꽃으로 가을에는 다래 열매로 그득할 다래길이다.
북천을 따라 가는 다래길이 끝나고 한계리로 가는 옛 국도로 길은 이어진다.
진부령을 넘어다니던 국도는 지금은 자취 만 남아있고,
오래전에 이길을 오갔던 추억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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