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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천리길 16구간(서바수가산길) 본문

우리의 산과 들/강원도

인제천리길 16구간(서바수가산길)

oneplus 2021. 7. 31. 15:02

2021.07.27.

 

코스 : 하남2리정류장 - 미기동 - 가산동 - 매화촌 - 현리시외버스터미널

거리 : 16.4km

현리시외버스터미널에서 09:30발 상남행 시내버스로

들머리인 하남2리 정류장으로 약 10여분 이동하였다. 

 

정류장에서 인제천리길 17구간 표지판까지는

미기교를 건너 미산1리 방향으로 약 500여m를 들어 가야한다.

 

1. 미기동 → 임도

미기동 이정표와 미기교

 

 

 

미기교를 건너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는 무궁화가 활짝피어 있고,

옥수수밭에서는 여름햇살을 듬뿍 받으며

열매를 살찌우고 수확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인제천리기 17구간 시점

어린 시절 많이 갖고 놀았던 토끼풀이 길가에서 훌쩍 자라고,

해바라기는 태양을 따라 얼굴을 돌리고 있다.

각시원추리가 노란색으로 단장하고 화사한 얼굴로 반기고 있다. 

 

 

 

 시골집에 대한 향수를 불러온다.  

   길가의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어 

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고 있다.

 

 

포장길을 따라 점차 마을을 벗어나니,

내린천가에 늠늠하게 우뚝 버티고 서있는 절벽이 한눈에 들어온다. 

 

2. 임도 → 숲길

 

평지가 끝나고 산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임도로 들어선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올라 갈수록 땀이 비오듯 솟아지며

금새 온몸은 땀범벅이 된다. 

 

개울을 막아 놓아 발담그고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칡줄기는 꽃을 피우며 향기로은

칡꽃향을  주위에 날려 보내고 있다.

 

오르막 길도 끝이나고 이정표는 산허리로

돌아가는 숲길로 길을 인도한다. 

 

 

 

숲길은 약간의 오르내리막 길로 평탄하며

솔잎이 깔려 있어 발닿는 감촉이 부드럽다. 

 

 

 

길은 솔잎으로 덮여있다. 

 

 

자작나무 숲

 

3.숲길 → 가산동

콩밭

 

 

 

 

 

자작나무 숲을 나오면 콩밭이 나오고 가산동 마을길로 들어선다. 

 

 

 

산속에서 보기드문 논

 

 

 

가산동을 지나서 숲길로 들어고

내린천 휴게소가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인다.

내리막길은 가파르다. 

 

4.가산동 → 매화촌

 

 

 

 

현리전투위령비를 지나고 매화촌으로 내려와

용포교를 건너 내린천을 따라 강가 길을 따라 내려간다.

 

5. 매화촌 → 현리

 

 

내린천을 따라 현리 까지

 

 

구상나무 

 

 

 

 

 

 

 

 

16구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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