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솜다리

<스위스>베른2 본문

유럽/스위스

<스위스>베른2

oneplus 2014. 11. 28. 12:03

2014.08.17.

베른 - 뚜벅이 여행

 

파울 클레 쎈터에서 나와 구시가지로 들어가면서

 곰 공원 입구에서 버스를 내려 구시가지 뚜벅이 여행을 시작하였다.

 

 베른의 상징인 곰 공원이  아레 강변에 있었다.

베른이라는 도시를 설립한 공작이 사냥을 나서면서

처음 만난 동물로 도시 이름을 짓겠다고 했는데

그 동물이 곰이었다고 한다.

인근에는  장미공원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아 오는 곳이다.

 

 

곰 공원에서 본 구시가지

 

 

곰 공원 

 

 

 

 

 

곰 공원에서 내려가면 아레 강 강변에 무성한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강한 햇살을 피해 숲으로 들어가니 어두컴컴한 숲길이 서늘하였다.

강변 너머에는  구시가지의 중세 모습을 간직한 주택이 강변을 따라 들어서 있다.

 

 

영국 정원

 

 

쉬엄쉬엄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쉬벨렌메텔리가 나온다.

시원한 아레 강의 강물이 이곳에서 작은 폭포처럼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굽이쳐 흘러가고 있다.

공원과 레스토랑이 있는 베른의 휴식 공간 이다.

 

 

쉬벨렌메텔리

 

 

아레 강의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쉬벨렌메텔리

 

 

 

 

 

강을 건너 연방의사당으로 가기 위해 언덕을 올라갔다. 

 

 

연방의사당

 

 

스위스의 수도 베른.  

연방의회와 주의회의사당이 있는 곳이다.

1852년에 착공하여 증축을 거듭하여 1902년에 완공한 건물이다.

광장에는 스위스 26개 캔톤을 상징하는 26개의 분수가 분수쇼를 벌이고 있었다.

 

 

연방의사당

 

 

노천카페가 늘어서 있는 Baren 광장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U자형으로 굽이쳐 흐르는 아레 강의 좁은 언덕에 형성된 거주지이다. 

 

1405년 대화재 이후에 사암을 이용하여 도시가 재건되었으며 

구시가지 건물이 회색빛을 띄고 있다.  

 

 

 

 

 

죄수의 탑

 

 

 

 

 

 

 

 

Baren 광장은 구시가지의 중심으로 오전에는 시장이 서고

오후에는 노천 카페로 바뀌는 최대의 번화가이다.

 

 

Baren 광장

 

 

베른의 구시가지는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 볼 수 있는 곳이다.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고층빌딩과 번잡한 교통과는 거리가 먼 곳으로

느릿느릿 이 골목 저 골목을 기웃거리며 

한가롭게 거닐다 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며

자연스럽게 고즈넉한 분위기에 젖어드는 곳이었다.  

 

 

뚜벅이 여행의 길잡이인 지도를 보며 갈 곳을 확인 중이다.  

 

.

구시가지를 관통하는 도로에는 트램 노선이 있다. 

 

 

죄수의 탑 밑으로 트램 노선이 지난다.

 

 

관광용 미니 기차가 거리를 누빈다. 

 

 

트글로케는 베른의 상징적인 시계탑이다.

1503년에 완성되었으며 매시 정각이면 움직이는 형상물과

화려하게 장식된 천문시계가 있는 탑이다.

 

 

치트글로케

 

 

스위스에 가장 오래된 3대 시계 중 하나인 치트글로케

 

 

치트글로케 인근에 있는 아인슈타인이 2년간 거주하였던 하우스

 

 

치트글로케가 보이는 거리  

 

 

베른에는 100여개가 넘는 분수가 있는데

그 중에 11개는 만들어진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다채로운 색감의 기둥에 조각상이 올라가 있었다.

 

 

거리 곳곳에 있는 분수  

 

 

1421년에 착공하여 1893년에 완공된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100m의 첨탑이 상징인 베른 대성당

 

 

베른대성당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거주지

 

 

베른 시청사

 

 

 

 

 

 

 

 

 

 

 

 

 

 

숲 뒤에는  장미 정원이 있다.

 

 

다리 반대편에는 곰 공원이 있다.

 

 

장미 정원에서 본 구시가지

 

 

베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는 장미 정원

 

 

장미 정원

 

 

장미 정원

 

 

구시가지의 상징인 아케이드가 건물 아래에 있어

비를 맞지 않고 걸어 다닐 수 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카페와 레스토랑만 문을 열고 있을 뿐,  

대부분의 상점은 문을 닫고 있어 거리가 한산하였다.

 

아케이드

 

 

화려한 색감의 분수 조각물

 

 

 

'유럽 > 스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인터라켄2 휘르스트 - 그로세 샤이텍  (0) 2014.12.21
<스위스>인터라켄1 아이거글렛쳐  (0) 2014.12.01
<스위스>베른1  (0) 2014.11.25
<스위스>루체른  (0) 2014.11.25
<스위스>바젤 3  (0) 2014.11.19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