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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2015. 06. 25. Rif.Senes - Rif Fanes 산너머 보이는 솟아있는 산이 아침 햇살로 어렴풋이 보이며 주위가 밝아지기 시작하였다. 돌로미테 지역에서 5일째 되는 날이다. 2,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 상쾌하고 서늘한 공기를 가슴 속 깊이 들이 마시며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 산장 앞의 넓은 초지에는 서서히 아침 햇살이 들어오기 사작하였다. 초원에 피어있는 꽃과 풀은 이슬을 머금으며 싱그러운 자태를 보여 주고 있다. 아침 먹이를 찾아 나선 마모트가 바위틈 사이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가, 낮선 발자국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재빨리 바위 틈사이로 몸을 숨기는 것이 보인다. Senes 산장에 서서히 다가오는 아침 햇살 아침 이슬을 듬뿍 머금은 야생화 쌀쌀한 초가을 처럼 기온이 많이 내려가 보온 자켓..
2015. 06. 24. Rif.Piazza - Rif.Senes 우리 일생에 한번 꼭 가고 싶은 곳이나, 다시 가고 싶은 곳을 손꼽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 정말로 멋진 풍경을 만나, 숨이 막히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정도의 절경을 만난적이 얼마나 있을까? 구름없는 맑은 하늘에 Croda Rossa가 아침 햇살을 맞으며 선명하게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맑은 날씨가 오늘 펼쳐질 풍경에 기대를 걸게하여 주었다. 돌로미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년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을 때 이탈리아 순례자를 만났는데, 돌로미테 지역에서 왔다며 자기들의 고향 돌로미테의 상징인 트레치메 사진을 새겨넣은 페넌트를 배낭 뒤에 부착하고 자랑스레 걷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
2015. 06. 23. Cimabanche - Rif.Piazza 알프스 산맥의 동쪽 끝 이탈리아 북부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으며, 동서 길이 150km에 해발 3,000m가 넘는 산이 즐비한 산악지대인 돌로미테는, 몽블랑과 더블어 알프스 산악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자연공원 파네스, 세네스, 브라이에스 조감도 오늘부터 자연공원 파네스,세네스,브라이에스 지역으로 들어가서, Croda Rossa 일대를 일주하는 트레킹을 시작한다. 숙소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가서, 트레킹 출발점인 치마반체까지는 공공버스로 이동하였다. 445번 노선버스는 코르티나 담페초와 DOBBIACO 사이를 오가며, 매시간 두 도시 사이를 운행하고 있었다.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10:..
2015. 06. 22. Tre Cime di Lavaredo 돌로미테를 상징하는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Lavaredo : 라바레도의 세 개의 봉우리)는 치마 피콜라( Cima Piccola. 2,857m), 치마 그란데(Cima Grande. 2,999m), 치마 오베스트(Cima Ovest. 2,973m)가 나란히 서 있는 거대한 바위 봉우리이다. 트레치메에는 많은 암벽코스가 있어 등반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오론조 산장과 로카델리 산장을 잇는 트레킹 일주는 트레치메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코르티나 담페초 일대 조감도 오늘은 돌로미테를 상징하는 TRE CIME(세 봉우리) 트레킹을 한다. 트레치메 일주는 당일코스가 가능하며 비교적 난이도가 적으며, 거리도 짧은 코스 ..
2015. 06. 21. 코르티나 담페초(Cortina d'Ampezzo) 돌로미테는 이탈리아 북동부 남티롤 지방의 알프스 산군 지역으로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국경 사이에 위치해 있다.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돌로미테의 석회암과 백운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산군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돌로미테는 웅장한 18개의 3,000m급 석회암 침봉뿐만 아니라 잘 보존되어 있는 짙은 신록의 계곡과 에메랄드 빛 호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코르티나담페초( Cortina d'Ampezzo)는 이탈리아 북부의 베네토 주 벨루노 현에 있는 휴양도시로, 돌로미테 산맥이 근처에 있어서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이기도 하며, 1956년 동계 올림픽의 개최지이기도 하다. 코르티나 담페초는 돌로미테 동부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