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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2022.05.14. 점봉산 분소 - 곰배골 곰배령 - 강선마을 - 진동리 곰배령에 오르기 위해서는 들머리를 귀둔리나 진동리에서 하게 되는데 반드시 원점회귀를 하여야 한다. 곰배령을 기점으로 국립공원공단과 산림청으로 관할구역이 나뉘어 있어 출입 통합관리가 일원화되지 않고 있어 곰배령을 넘기 위해서는 두번에 걸쳐 예약하고 방문하여야 한다. 귀둔리 국립공원 점봉산분소에서 출발하여 곰배골로 들어선다. 곰배령까지는 약3km이며 좁은 산길을 따라 고도를 높이며 오르고 곰배령에 다달을 즈음이면 경사가 급해진다. 천상의 화원이라는 곰배령에 오르는 길에는 야생화들이 곳곳에 피어 있다. 숲에 숨어 피어있는 야생화를 찾아 보며 쉬엄쉬엄 발길을 내딛는다.
2022.04.30. 가리산 방재체험마을 - 大目嶺(큰눈이고개) - 필례약수 - 필례계곡 - 군량분교 소설 은비령의 무대이며 필례입구의 단풍터널과 계곡은 가을에는 최고의 단풍코스로 변신을 하며 가을을 알리는 최고의 코스이다. 가리산 깊숙한 곳에 지리한 방재체험마을에서 출발하여 하천길 제방을 따라 올라 가다 개울 숲을 지나고 포장도로로와 마을 밭으로 이어지는 길을 지나 가리밸리에서 태양광 발전설비가 있는 숲길로 들어선다 봄소식을 전하는 하얀, 분홍꽃을 피운 나무들이 가는 길에서 반겨 주고있다. 활짝핀 분꽃나무의 향긋한 분향냄새에 걸음을 멈추고 꽃향기는 여인들의 얼굴에 하얗게 바르던 화장품의 향기를 연상케 한다.
2022.05.07. 용대삼거리에서 소간령을 거쳐 합수머리를 왕복하는 마장터 길을 간다. 가을에 많이 찾는 곳인데, 봄에는 어떤 풍광일까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마장터를 지키는 창바위는 여전히 늠름한 자태로 입구에 서있고 수량이 줄어든 징검다리를 건너 골짜기로 들어선다. 들꽃들은 길가에서 꽃을 피우며 길을 반겨주고 있다. 골짜기에는 초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연초록의 여린 나무잎 사이로 비춰지는 빛이 눈을 깨끗하게 씻어 주고 있다. 우거진 골짜기의 숲향기를 음미하며 쉬엄쉬엄 오르고 골짜기를 흘러내려오는 개울에는 올챙이들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며 힘차게 헤엄 치고 있다. 화전민들이 삶을 이어갔던 밭은 울창한 숲으로 바뀌고 있다. 화전민이 일꿨던 밭에는 이곳을 떠나며 심은 나무들이 대신 자리를 잡고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