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리섬(북해도)

1.행선지 : 리시리섬

2.일   정 : 2016.07.29 - 30

3.교통편 : ① 왓카나이항에서 페리 이용 ②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리시리 항공편 이용

              ③ 삿포로 - 왓카나이 버스이동(6hr) - 페리 ④ 하네다-왓카나이 항공편 - 페리

4.리시리, 레분섬은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섬으로 일본국립공원인 '리시리레분 사로베츠 국립공원'에 섬의

  모든 지역이 속해 있다.

  리시리, 레분섬에 가기 위해서는 왓카나이항에서 배로 약 2시간가량 소요가 된다.

  5월 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8월 말까지 이어지는 야생화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곳이다.

 

왓카나이 공항 - 페리 터미널

 

 

 

리시리섬은 화산섬으로 원추형의 리시리산(1,721m)은 후지산을 많이 닮아  '리시리후지'라고 불리우고 있다.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이며 정상까지 왕복 10시간이 소요되는 등산 코스에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리시리 섬

 

 

레분섬에서 본 리시리섬 전경

 

 

 

 

 

리시리산 입구

 

 

구름이 많이 끼여 있고 안개비가 내려 시야가 안좋은 상황에서 코스 설명을 듣고 출발

 

호쿠로쿠 야영장

 

 

 

 

 

입구에서 반기는 산새 모형

 

 

 

 

 

물을 보충할 수 있는 감로수. 이후에는 보충할 곳이 없다.

감로수

 

 

폰잔분기점

 

 

좁은 등산로는 한사람이 지날 수 있는 정도의 폭으로 양 옆으로 우거진 숲은 한 발자국도 내딛기 어려울 정도로 숲이 무성하였다.

 

 

 

 

 

 

4합목(390m)에 다다르니 비교적 넓어 쉴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4합목(390m)

 

 

올라 갈수록 숲길은 더욱 우거지고 날씨도 구름이 계속 몰려오고 있어 시야가 좋지 않았다.

 

 

 

 

 

 

 

 

 

6합목(760m)에 도착하니 시야가 트인 넓은 공간이 나온다.

숲에서 나오니 구름을 먹음은 거친 바람을 막아주던 나무가 없어 바람을 피할 곳이 없어 급격히 체온이 떨어진다.

구름이 없는 맑은 날씨였으면 건너편 레분섬과 멀리 사할린이 보이는 곳이지만 구름이 모든 것을 감춰버리고

거친 안개구름만 몰려오고 있었다.

 

 

 

6합목(760m) 제1전망대

 

 

올라 갈수록 구름은 짙어지고 바람은 더욱 거세져 주위 전망을 볼 수 없다고 판단하여

6합목에서 하산하기로 하였다.

 

 

 

 

 

 

 

 

 

 

 

 

 

 

 

 

 

 

 

 

 

내려오는 길에 야외 족탕에서 피곤한 다리를 쉬었다.

 

 

 

 

 

 

 

 

 

 

 

 

 

 

 

 

 

 

 

 

 

라벤다

 

 

 

 

 

오시도마리 페리 터미널

 

 

레분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오시도마리항에서 페리를 기다리는 동안 입구에 위치한

페시곶 전망대에 올라가기로 하였다.

 

오시도마리항 입구의 페시곶

 

 

페시 전망대 입구

 

 

오시도마리항

 

 

 

 

 

페시곶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