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대설산 1

2013.08.10.- 08.14.

북해도 대설산

 

여름의 절정인 8월에 홋카이도 대설산 연봉 트래킹 코스를 찾았다.

연일 폭염으로 더위에 시달려 늘어져 있던 몸이 선선한

홋카이도에 도착하니 기운이 솟구친다.

 

치토세 공항에서 홋카이도 중앙에 위치한 대설산 국립공원 지역으로 이동한다. 

고속도로와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약 3시간 이동하여 아사히가와를 지나

대설산 국립공원의 소운교 협곡에 도착하였다.

 

소운교 협곡에는 수많은 폭포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일본의 폭포 100선에

들어있는 은하폭포는 길이 100m와 폭10m로 실타래를 푼 것 처럼 여러 갈래로

흐르는 모습이고, 유성폭포는 길이 90m에 폭10m로 한 줄기로 흐르고 있었다.

 

대설산 국립공원은 일본 홋카이도의 최고봉인 아사히다케(旭岳)를

주봉으로 하는 대설산 연봉과 도가치 연봉, 이시카리산군을

포함하는 일본 최대의 산악 국립공원이다.

 

단일한 산군이 아니라 홋카이도의 지붕이라고 일컬어지는

대설산 연봉과 도가치 화산군 및 이시카리산군 등

복수의 산군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대설산 연봉의 북부는 아사히다케 외에 호쿠친다케, 하쿠운다케,

쿠로다다케 등이 지름 6km에 이르는 중앙 화구를 둘러싸듯이 늘어져 있다.

도가치다케는 대설산 연봉의 남서쪽으로 남단에는 후라노다케가 이어진다.

 

북해도의 풍경 회화

 

 

 

소운교협곡

 

대설산 중턱에 있으며 이시카리강을 끼고 형성된,

약 24km의 깍아지른 절벽이 이어지며 수 많은 폭포가 있다.

 

원래 이곳은 '소운베쓰'라고 불려왔는데,

이는 아이누어로 '폭포가 많은 강'이라는 뜻이다.

일본의 폭포 100선'으로 선정된 유성폭포와 은하폭포가 유명하다.

 

은하폭포(좌)와 유성폭포(우)

 

 

구로다다케로 가기 위해서는 670m 지점의 소운교에서 로프웨이를 이용하여, 구로다다케역(1300m)으로 올라간다.

 

 

로프웨이

 

 

로프웨이를 타는곳

 

 

 

 

 

아침 6시부터 첫 운행을 하는 로프웨이를 타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기다리고 있다.

 

 

1300m 지점에 위치한  구로다다케역

 

 

대설산 구로다다케 자료관

 

 

구로다다케역에서 리프트를 타기 위해 200m를 이동한다.

 

 

리프트를 이용하여 1320m에서 1520m까지 올라가는데 이동시간은 15분

 

 

리프트에서 내려 구로다다케 정상까지는 약1시간30분이 소요된다.

 

 

 구름에 싸인 연봉

 

 

구름이 있는 높이는 1500m대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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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다케 정상 1984m

 

 

 

 

 

 연봉에 둘러싸인 중앙은 거대한 화구의 흔적이다.

 

 

 

 

 

 

 

 

8월인데도 곳곳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다.

 

 

능선을 따라 구름에 싸인 홋카이다케로 간다.

 

 

 

 

 

정상에는 세찬 바람과 함께 구름이 계속 몰려온다.

 

 

 

 

 

 

 

 

 

 

 

 

 

 

잔설이 두텁게 남아있다.

 

 

구로다다케에서 내려온 능선

 

 

산장입구의 갈림길

 

 

구로다다케 산장

 

 

구로다다케 산장

 

 

구로다다케산장에서 홋카이다케로

 

 

 

 

 

 

 

 

아직도 많이 두껍게 남아있는 잔설

 

 

 

 

 

 눈녹은 물이 흐르는 차가운 계곡물

 

 

 

 

 

 

 

 

 

 

 

차가운 계곡을 건너 눈길로 올라서다

 

 

 

 

 

 

 

 

곳곳에 피어있는 야생화

 

 

 

 

 

 

 

 

 

 

 

 

 

 

 

 

 

 

 

 

 

 

 

 

 

 

 

 

 

 

 

 

 

 

 

분화구

 

 

분화구 주위 능선길

 

 

 

 

 

호카이다케 2149m

 

 

 

 

 

호카이다케에서 마미아다케로 가는 능선길

 

 

 

 

 

 

 

 

 

 

 

분화구 흔적

 

 

마미아다케

 

 

아사이다케로 가는 이정표

 

 

 

 

 

마미아다케 2185m

 

 

마미아다케에서 아사히다케로

 

 

아사히다케

 

 

홋카이도의 최고봉인 아사히다케  2290m

 

 

 

 

 

 

 

 

 

 

 

 

 

 

산 중턱에 쌓인 잔설을 지나고

 

 

화산석으로 덮힌 급경사 오르막길

 

 

아사히다케 2290m

 

 

 

 

 

내려가는 길은 화산석으로 덮여있어 조심해야 한다.

 

 

산중턱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화산의 흔적

 

 

 

 

 

 

 

 

 

 

 

끊임없이 뿜어나오는 수증기

 

 

 

 

 

 

 

 

스카다미역 1660m

 

 

아사히다케 조감도

 

 

스카다미역(1660m)에서 로프웨이를 타고 아사히다케온천역(1050m)으로 내려간다

 

 

 

 

 

아사히다케온천역(105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