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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탈리아

<이탈리아> 베네치아

oneplus 2015. 12. 19. 11:49

2015.06.20-21.

베네치아

 

 

피렌체에서 베네치아까지 고속열차로 2시간 거리이다. 

피렌체에서 08:55 출발한 열차(ITALO)는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에 11:00에 도착하였다.

열차표는 출발  2달 전부터 예매를 하는데 일찍 예매 하면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으므로 일정 계획을 잘 세우고 시간을 맞추면 교통비를 많이 줄일수 있다. 피렌체에서 베네치아까지 정상요금이 45유로인데 15유로에 구매를 하였다.

 

 

산타루치아 역

 

 

베네치아의 산타루치아 역을 나서니 바다 내음이 코끝을 자극한다.  

역 앞의 수로에는 오가는 배들이 상당히 많아 베네치아가 바다 위의 도시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 

대 운하를 오가는 대중교통인 수상버스로 리알토 다리 근처의 정류장에서 내렸다.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구조물이라 인근 지역은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지역이었다. 

리알토 다리에서 산마르코 광장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은 화려하고 아기자기하게 장식한 상점, 유명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좁은 길 사이에 줄지어 있어 쇼윈도우를 보며 골목길을 누비는 재미가 쏠쏠하였다.

 

 

라알토 다리

 

 

리알토 다리는 대 운하의 중간쯤에 놓여 있는 16세기에 석재로 재건된 48m의 아케이드가 있는 다리이다.

리알토 다리에서 산 마르코 방향의 길은 화려한 상점가와 카페 등이 즐비하고 서너명이 나란히 걸으면 꽉 들어차는 좁은 골목길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어 어깨를 부딪치고 다닐 정도여서 피해 가느라 걸음이 더디여 진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산마르코 광장을 피해 오늘은 리알토 다리를 건너 산 폴로 광장으로 향하니 비교적 한산하며 서민 냄새가 풍기는 지구로 들어선다. 관광객을 위한 거리이기 보다는 현지인들이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거리 모습이다.  

 

 

 

 

일요일 이른 아침 시간이라 골목길은 오가는 인적은 보이지 않고 한적하였다. 화려한 상점가는 보이지 않고 주민의 생활과 밀착된 상점들이 간간히 보인다. 이웃집 안방이 다 보이고 소리가 다 들릴것 같은 좁은 골목길은 오가는 인적이 보이지 않는 소박한 풍경이었다.

 

 

 

 

수산시장 건물

  

 

수로에 정박되어 있는 배들도 일요일의 휴식을 취하는 듯 정겨운 풍경이다.

 

 

 

 

산 폴로 광장

 

 

 

 

 

 

산 로코 교회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교회

 

 

14-15세기에 고딕양식으로 건설된 프란체스코회 교회로 높은 종탑이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했던 화가 티치아노의 무덤과 그의 작품인 성모와 성인들과 페사로가의 사람들,

성모 승천이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산 폴로의 골목

 

 

리알토 다리 인근 시장

 

 

화려하고 섬세한 유리 공예품

 

 

 

 

 

 

 

건물 사이를 흐르는 수많은 작은 수로 사이로 관광객을 태운 곤돌라가 베네치아의 뒷 모습을 보여 주기위해 이곳저곳을 다니고, 

수로를 누비고 다니는 수상택시는 손님이 원하는 구석구석까지 대려다 준다. 

 

 

 

 

 

 

 

 

 

 

리알토 다리

 

 

대 운하의 대중교통인 수상버스

 

 

 

 

산 마르코 광장의 종탑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교회

 

 

산 조르조 마조레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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