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큐슈올레 다케오 코스
- 제주오름
- 카나다록키 볼드힐 트레일
- 카나다록키 버그 레이크 트레일
- 알마티
- 아치스 국립공원
- 카나다 록키 에펠 레이크 트레일
- 지리산 둘레길
- 큐슈올레 이즈미 코스
- 제주올레
- 홀슈 밴드
- 그랜드 뷰 포인트 오버룩 트레일
- 제주돌문화공원
- 카나다록키 비하이브 트레일
- 그랜드캐년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 엔텔롭 캐년
- 큐슈올레 우레시노 코스
- 큐슈올레 구루메-고라산 코스
- 산티아고 북쪽길
- 카나다록키 에메랄드 호수 트레일
- 가
- 오름
- 조지아
- 모뉴먼트 밸리 &
- 자이언 캐년 트레일
- 브라이스 캐년 트레일
- 제주숲길
- 그랜드 캐년 Rim Trail
- 큐슈올레 이부스키 코스
- 카나다록키 윌 콕스 패스 트레일l
- Today
- Total
솜다리
중국(7) : 란주 본문
17일차. (8.10. 목) 황하의 어머니
7시경 란주역에 도착하였다. 현지가이드가 열차 앞까지 포터를 데리고 나와 짐 옮기기가 한결 수월하였다. 역앞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란주에는 소고기 국물에 국수를 넣어 먹는 육면(肉麵)으로 유명하단다. 중국 서북부에 위치한 감숙성의 성도로서, 황하 상류의 하서회랑의 동쪽에 위치하며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황하를 따라 열린 가늘고 긴 모양의 도시이다. 역사상 군사요충지로서 1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고도이다. 란주는 서안과 서역을 연결하는 입구이면서 황하의 출발지로서 실크로드의 거점으로 이용되어 교통이 발달하였다. 란주는 건조한 사막기후여서 수박, 하미과 등이 많이 생산되며 “수박성”이라 불릴 정도로 그맛이 달고 시원하기로 유명하다. 2,200년 전에 세워진 란저우는 금이 이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금도라고도 불리웠고, 1941년에 란주시가 되었다.
8시 출발하여 병령사로 향하였다. 1시간30분 버스를 타고 유가협 댐에 도착하여 다시 고속 보트를타고 50분가량 물살을 가르며 상류로 올라가지 마치 계림같은 풍경이 나타난다. 병령사는 실크로드의 중요한 길목으로 이 때문에 이곳에 석굴과 불상들이 많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돈황의 능적산과 더불어 불상미술의 걸작품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병령사 석굴로 마치 외계의 어느 별나라에 와 있는가 착각할 만큼 기이한 곳이다. 병령은 티벳어로 천의 불상을 의미하는데, 석굴에 들어서면 서진 때인 4-5세기경부터 새겨지기 시작하여 북위, 북주, 수, 당, 그리고 명나라때까지 새겨진 불상 776개가 있다. 그 중 당대의 것이 2/3 이상으로 총 183개의 크고 작은 석굴이 있다.그 중 제일 유명하고 볼만한 것은 169굴로 60m의 낭떨어지 위에 있으면서도 가장 정묘하다. 석굴 내에는 인도 고전무용을 연상케하는 소불상과 소강, 석상 등이 벽면에 잘 보존되어 있으며, 전체에 인도 양식의 색채가 농후하게 반영되어 있다.
입장료는 보통권이 50위엔, 특별히 추가하면 300위엔이다. 1시간 가량 병령사를 관람하고 란주로 돌아왔다. 란주로 돌아오는 길에 ‘황하의 어머니’ 상이라는 조각상을 보고 백탑사로 향하였다.
백탑사는 독일인이 만들어 기증한 중산교를 도보로 건너 올라 갔다. 절이라기 보다는 유적지가 있는 공원 같고 각 건물에는 상가 찻집등이 들어서 조용한 산사 풍경은 느낄수가 없었다. 황하 대철교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3km 떨어져 있어 황하의 흐름을 눈 아래 조망할 수 있는 경승지로 공원 내에는 명나라 때 창건한 7층 높이의 백탑이 솟아 있다. 이 백탑은 높이 17m의 8각 7층으로 윗 부분은 중국의 전통 양식, 아랫 부분은 인도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공원 안에는 백탑 외에도 정자나 누각이 많고, 휴게실도 꾸며져 있다.
황하는 전국 총면적의 7.8%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강(길이:5464km)으로 청해성 바얀하르산 북쪽에서 발원하여 사천성.감숙성.영하회족자치구.내몽고.산서성.섬서성.하남성.산동성 등의 9개 성과 자치구를 거쳐 마지막에 발해로 유입된다. 동부지역의 평원은 수로가 지면보다 높아 매년 홍수의 위험 속에 있다. 이곳의 토지가 비옥해 풍부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며 중국 고대문명이 이곳에서 발상되었으며 중화민족의 요람이라고 불린다.
오늘의 일정 : 란주. 병령사석굴. 황하의 어머니상.백탑사
숙 소 : 금광양광호텔
란주역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병령사
황하모상
중산교
백탑공원
백탑공원
백탑공원
백탑공원
백탑공원
백탑공원
백탑공원
저녁식사
저녁식사
'아시아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The Dragon's Trail (0) | 2012.03.02 |
---|---|
중국(8) : 서안 (0) | 2011.07.20 |
중국(6) : 가욕관 (0) | 2011.07.20 |
중국(5) : 돈황 (0) | 2011.07.20 |
중국(4) : 투루판 (0) | 2011.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