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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2015. 06. 27. Bolzano 코르티나 담페쵸에서 트레킹 일정이 끝나 일행과 헤어져 오늘 볼자노로 향한다. 코르티나 담페쵸에서 볼자노까지의 이동 수단은 코르티나 담페쵸 - DOBBIACO 구간은 버스로, DOBBIACO - Fortezza - Bolzano 구간은 기차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동시간은 약 3hr이다. 코르티나 담페쵸에서 08:05에 출발한 버스는 마을을 빠져나가려는데, 08시에 시작하는 ULTRA TRAIL 경기를 위해 도로를 통제하여 10여분이 지체되었다. DOBBIACO에서 08:55 기차를 타야하는데 마음이 바쁘다. 버스기사도 기차에 맞추기 위해 속도를 내어 가는데 앞서 가는 차량이 속력을 내지 않자 기사도 투덜거리며 바짝 뒤따라간다. DOBBIACO역에 도착하니 기차가 들어..
2015. 06. 26. Rif Fanes - Fiames 등반가에게는 발길 닿는 암벽 곳곳이 등반코스로 암벽등반의 천국인 곳, 고개를 오르내리며 구불구불한 도로를 질주하며 곳곳을 누비는 오토바이족, 가파른 경사길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이 주는 쾌감을 즐기는 싸이클링, 자연과 탐험을 두 발로 걸으며 즐기는 트레커, 하얀 설원에서 눈보라를 날리며 슬로프를 달리는 스키어,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려는 이들을 돌로미테 곳곳에서 볼 수가 있었다. 포탄 잔해 오늘은 트레킹 마지막 날. Fanes 산장에서 Fiames로 가서 버스로 코르티나 담베쵸로 이동하게 된다. 파네스 산장을 출발하여 산장 위의 고개를 넘고, 숲이 울창한 계곡을 따라 내려가서 휘아메스에서 트레킹을 종료한다. 오늘의 일..
2015. 06. 25. Rif.Senes - Rif Fanes 산너머 보이는 솟아있는 산이 아침 햇살로 어렴풋이 보이며 주위가 밝아지기 시작하였다. 돌로미테 지역에서 5일째 되는 날이다. 2,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 상쾌하고 서늘한 공기를 가슴 속 깊이 들이 마시며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 산장 앞의 넓은 초지에는 서서히 아침 햇살이 들어오기 사작하였다. 초원에 피어있는 꽃과 풀은 이슬을 머금으며 싱그러운 자태를 보여 주고 있다. 아침 먹이를 찾아 나선 마모트가 바위틈 사이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가, 낮선 발자국 소리에 화들짝 놀라 재빨리 바위 틈사이로 몸을 숨기는 것이 보인다. Senes 산장에 서서히 다가오는 아침 햇살 아침 이슬을 듬뿍 머금은 야생화 쌀쌀한 초가을 처럼 기온이 많이 내려가 보온 자켓..
2015. 06. 24. Rif.Piazza - Rif.Senes 우리 일생에 한번 꼭 가고 싶은 곳이나, 다시 가고 싶은 곳을 손꼽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 정말로 멋진 풍경을 만나, 숨이 막히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정도의 절경을 만난적이 얼마나 있을까? 구름없는 맑은 하늘에 Croda Rossa가 아침 햇살을 맞으며 선명하게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맑은 날씨가 오늘 펼쳐질 풍경에 기대를 걸게하여 주었다. 돌로미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년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을 때 이탈리아 순례자를 만났는데, 돌로미테 지역에서 왔다며 자기들의 고향 돌로미테의 상징인 트레치메 사진을 새겨넣은 페넌트를 배낭 뒤에 부착하고 자랑스레 걷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
2015. 06. 23. Cimabanche - Rif.Piazza 알프스 산맥의 동쪽 끝 이탈리아 북부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으며, 동서 길이 150km에 해발 3,000m가 넘는 산이 즐비한 산악지대인 돌로미테는, 몽블랑과 더블어 알프스 산악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자연공원 파네스, 세네스, 브라이에스 조감도 오늘부터 자연공원 파네스,세네스,브라이에스 지역으로 들어가서, Croda Rossa 일대를 일주하는 트레킹을 시작한다. 숙소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가서, 트레킹 출발점인 치마반체까지는 공공버스로 이동하였다. 445번 노선버스는 코르티나 담페초와 DOBBIACO 사이를 오가며, 매시간 두 도시 사이를 운행하고 있었다.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