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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천리길 15구간(추대방동길) 본문

우리의 산과 들/강원도

인제천리길 15구간(추대방동길)

oneplus 2021. 6. 1. 16:37

2021.05.29.

 

코스 : 현리시외버스터미널→양원이 고개→절골→오류동솔숲→방동약수→아침가리

거리 : 11km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준비하고 나와

동서울 - 인제 - 현리로 이동하여 출발지에 도착하였다.

 

  시작점은 현리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였다.

인제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가,

기린 초등학교를 지나고 하수처리장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하수처리장을 지나 양원이골로 들어서니 울창한 숲길이 시작한다.

 

이곳에는 지금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어있어

오르는 길 주위는 아카시아 꽃향내로 가득차 있었다.

 

도로에서 얼마 들어오지 않았는데 심산산골에 들어온 느낌이다. 

 

 

양원이 고개를 넘어가는 임도 주위는 

  전나무, 소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뻗어 있고

숲에서 품어오는 나무향기, 꽃향기를 음미하며

쉬엄쉬엄 양원이 고개로 발길을 옮긴다.  

 

호젓이 혼자 걷는 길이 정겹게 보인다. 

하늘을 향해 곧게 자란 나무들 사이로 열병식을 하며 지나간다.

 

 

하늘을 가리는 무성한 나무 숲

 

 

길가에는 자생하는 야생화들이 한창 제철을 만나고 있다. 

 

양원이 고개를 넘어가며 맑게 개인 푸른하늘에는 

흰구름이 각양의 문양들을 만들고 있다. 

 

 

 

 

양원이 고개를 넘어서면 산골마을로 들어선다.

 

절골에서 나와 도로를 따라 가다 오류동 마을로 들어선다. 

다리를 건너고 마을을 지나 솔숲으로 향한다.

 


 

 

 

오류동솔숲은 소나무 군락지이다. 

수령이 오래된 키 큰 소나무들의 군락 풍경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주위는 소나무 숲과 방태천이 옆에 있어 휴식하기 좋은 장소였다.

 

 

 

 

 


 

 

방동약수

 

 

아침가리

 

방태천

 

아침가리 계곡

 

함박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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