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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다리
그랜드 캐년 2 본문
1. 일 시 : 2018.09.13.
2. 장 소 :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 (Bright Angel Trail)
3. 거 리 : 21km
4. 시 간 : 8hr30m
5. 고 도 : 최고 2,083m / 최저 1,145m
마더 포인트에서 본 일출
그랜드 캐년에 온 인증샷
Bright Angel Trail
수천길 계곡 아래로 내려가 보지 않고
그랜드 캐년의 진면목을 보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랜드 캐년의 속살로 인도하는 길인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은
거대한 그랜드 캐년을 볼 수 있어 가장 많이 가는 트레일이다.
브라이트 에젤 트레일 헤드에서 7시경에 거대한 계곡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아침 해가 떠오르며 계곡의 거대한 벽에 햇살을 비추기 시작하였다.
거대한 벽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트레일에는 중간에 1마일, 3마일 지점과,
인디언 가든에 화장실이 있고 식수를 보충할 수가 있었다.
고도차(938m)가 많고 내려갔던 길로
다시 올라와야하는 긴 구간(21km)이어서
체력 안배가 중요하여 천천히 걷고
물은 여유있게 준비하여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여야 한다.
1마일 지점의 화장실
트레일은 산허리를 따라 갈지자의 지그재그 길로 이어진다.
3마일 지점의 대피소
'당신이 내려가는 것은 선택이지만, 올라가는 일은 의무'라고 쓰여있는
안내판에서 이길이 오르내리는데 힘든 길임을 미리 주의를 주고 있었다.
이런길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 한다.
내려온 계곡에서 보니 까마득하다
가파른 계곡의 내리막길이 거의 끝나며 인디언 가든이 나온다.
인디언 가든에는 캠핑장이 있으며 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어,
숲이 우거져 그늘이 많아 시원하였다.
캠핑장 주위 쉼터는 더위를 식히고 물을 보충하며 쉬어가는 곳이다.
인디어 가든에서의 갈림길
인디언 가든에서 플래토 포인트까지 트레일이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의 진수를 담고 있다.
강력한 햇살과 건조한 기후로 키작은
잡목과 선인장 많이 보이는 고원지대를 지나는 길이다.
인디언 가든에서 플라토 포인트까지
약 1시간 거리는 비교적 평탄한 고원지대이다.
강렬한 햇살과 뜨거운 열기가 남은 길을 지치게 하였다.
피할수 없는 햇살과 뜨거운 기온으로 수시로 물을 마시지 않으면 않되었다.
출발전 충분한 물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알것같다.
콜로라도 강
플라토 포인트에서 본 콜로라도 강
트레일의 종착점으로 콜로라도 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플래토 포인트(Plateau Point)이다.
저 높이 보이는 출발점으로 다시 올라가야 한다.
인디언 가든의 시원한 그늘에서 나무 사이를 흐르는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열나는 발을 식히며 시원하게 쉴수가 있었다.
내려올 때와는 달리 천천히 한발한발 쉬엄쉬엄 올라간다.